오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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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루나!!! 뜨거운 한일전!!!! 조선의 무서움을 알려주고왔다 호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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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에 잠에서 깨어

 

옷장을 열고 아끼던 레알마드리드시절 호날두 유니폼을 꺼내입는다

 

거실로 나가 뒷짐을 지고 서서 레알 응원가를 흥얼거리다

 

그대로 달려가 호우를 하면서 컴터에 앉아 해축기사를 본다

 

호날두가 사우디에 슈퍼스타로 높은연봉을 받고 갔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가 치밀어올라 옆에있던 포카칩을 으쓰러뜨려 가루로 만들어버린뒤 급히 부달을 틀었다

 

때마침 일본오피 카와이가 눈에 띄어 

 

전화를 해서 가장 빠른시간을 외친뒤 집을 나선다

 

한일전이라는 타이틀에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나였기에

 

오늘 루나와 나의 한일전이라는 생각에 질수없단 마음가짐을 갖고있었다

 

옛날에 갓 사귄 여자친구와 놀다가 프라이드FC 최홍만과 아케보노의 대결을 보기위해

 

여친을 따돌리고 친구들을 만나서 최홍만을 응원을 했던게 생각이 났다

 

목놓아 응원을 해서 최홍만이 시작과 동시에 이겼지만, 여자친구에게 들켜서 대판 싸우고 헤어졌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최홍만, 아니 한국이 이겼기 때문이다

 

그만큼 나에게 있어서 한일전이란 타이틀은 절대 질수없는 한국의 자존심, 곧 나의 자존심같은 것이었다

 

옛생각을 떠올리다보니 어느새 던젼앞에 도착!!

 

즐달 기원의 호우를 갈기고 빠르게 입장했다

 

문이 열리고 새침하게 웃으며 반갑게 맞이해주는 루나

 

나는 꺽이지않는 마음으로 독도쿠 우리땅데쓰를 외치며 입장했다

 

일본말을 할줄몰랐기에 그냥 한국말이랑 일본말이 비슷해서 알아들을줄 알앗는데 그녀는 어리둥절해보였다

 

네가 알아듣지못해도 나는 상관없다 

 

빠르게 샤워를 끝마치고 필드에 누워서 전투를 시작해본다

 

그녀는 337박수의 33같은 공격으로 적극적인 애무를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감흥이 전달되지않았다 겨우 이것이 일본의 공격이냐

 

나는 그녀를 눕히고 진정한 공격을 한수 알려주기위해 드리블 시작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여 마치 손흥민의 현란한 드리블처럼 

 

그녀를 자극시키자 그녀는 알아듣지못하는 일본말을 내뱉기 시작했다

 

나는 박스안까지 파고들어 더욱더 현란하게 그녀를 괴롭혔다

 

삽입데쓰!! 라고 외치며 빠르게 피스톤을 시작했다

 

오늘 나의 컨디션은 최고조다

 

강약중강약 4/3박자로 템포를 조절하며 공격을 하고있는데

 

마치 민족투사가 일본군사를 내몰고있는것만 같은 생각이 떠올라

 

공격 하는 도중에 계속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하여 더욱 거세게 공격을 퍼부었다

 

이것이 조선의 무서움이다!!!

 

나의 빠르고 현란한 포퍼먼스로 그녀는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너무 승부욕에 사로잡혀 있었던것인가

 

지나친 피스톤공격으로 인해 순식간에 흥분이 올라왔다

 

마무리를 할것만 같아서 자세를 바꾸려했지만 그녀의 닌자술앞에서 꼼짝을 하지못했다

 

도..독도쿠 우리땅데씨마시다... 

 

짧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마무리를 해버렸다

 

오늘 또 한번 배우구나 지나친 승부욕을 앞세운다면 반드시 역습을 당한다는것을...

 

자세를 바꾸려할때 다리로 나를 붙들고 쪼으며 마무리를 시켜버리던 그녀는 

 

마치, 고도로 숙련된 닌자같았다

 

나는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 항상 무얼하든지 이기는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일본을 상대로 한것에는 더욱 더!!

 

어렸을때 동네에 일본풍 로바다야끼가 생겼었는데 주인이 일본인이었다 

 

안주한개에 쯔께다시가 수십개 나오는것을 보고

 

쯔깨다시 리필을 계속해서 로바다야끼를 상대로 이기고나왓던게 생각이 난다

 

다먹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일본한테 이겼다라고 외치며 웃어대던 그때가 떠올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만큼 사소한거에도 승리에 대한 집착은 마치 호날두를 방불케했다

 

오늘 루나 그녀는 옛날기억을 떠올리게 해준 멋진 상대였다

 

공수원활한 움직임, 뛰어난 밸런스, 빌드업부터 공간을 파고들어 마무리까지,

 

그녀는 마치 나카타 히데토시를 연상케 했다

 

그녀와의 멋진 승부로 인해 뭔가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

 

나갈때 나는 그녀에게 악수를 하며

 

아노.. 대한독립 만세이무니다 라고 마지막인사를 건넸다

 

밖에 나와서 기분좋게 무릎슬라이딩을 할려고 했지만 

 

배달라이더가 음식을 들고 지나가길래 참고 내려왔다

 

나는 오늘 일본에 승리했다

 

정신승리를 하며 오늘의 일을 떠올리자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조만간 다시 보자 열도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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