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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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디저트 리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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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는 기매오빠입니다
우리는 시간도 사랑도 망각하며
후회하며 오늘을 살지 못하고
이 순간을 붙잡지 못하고 어제와
먼 과거와 내일 하루의 신기루
같은 희망과 훗날의 그려지지 않
은 꿈들을 쫒으며 기다리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인내 하고
있습니다

그저 그런 날 그런 날 중의 하루
를 위하여 저는 어리석은 줄 알면서도  욕정보다는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또 허전함으로
허무한 시간을 예약합니다

서면 디저트 리사

제일 긴 시간 그녀를 구속하기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그녀에게도
저에게도 쉼표를 주기위해
체력도 재력도 없는 저는 그렇게
F코스를 예약하고
리사를 만납니다

프로필 화면보다 더 빛나고
지난 후기들보다 더 밝고 친절한
리사는

비록 사랑이 없는 도심의 오피
스텔 작은 방 한 칸에서도
외롭고 지친 한 사내를 남자가
아닌 손님이 아닌 사람으로
내일 또 고단한 하루를 견디어낼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어쩌면 그녀가 보여주었던 그녀
의 가족들 사진이 그녀의 어릴적
사진이

외로움을 팔아서 돈을
벌었던 저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어쩌면 이 작은 오피스텔 안에서
도 우리는 서로를 서로를 찾고
있지 않았나

그것이 욕망이 아닌 사랑이
아닌 선한 인간의 마음으로
큰 눈망울의 그녀의 눈빛이
서면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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