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거래처) 유라 보고 왔습니다 9

 유라 사진만 봤을땐 여기서 보정을 뺀 얼굴이 상상이 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호기심 반으로 실장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실장님은 참 친절해요. 인증이 대면방식이라 좀 의아했지만 순식간에 끝내더군요.

 안내 받은 방문이 열리니 유라가 고개를 빼꼼 내밀어요. 솔직히 사진이랑 많이 달라서 탄식했어요. 그래도 보다보니 괜찮더군요.

 전투 자체는 만족스러웠어요. 잘 앵기고 어쩔줄 몰라하고 막 달라붙고 무한샷이 아깝지 않았어요. 이제 단점이라면 부끄러움이 많은지 소리를 억누르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체력 바닥내니 나오는, 속에서 우러나는 소리는 좋았습니다.

 교정기를 끼고있어서 입으로 할때 이빨이 좀 닿아요... 이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유미 후기로 뵙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즐달하세요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