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s gorgeous!(feat. 카카오 미니) 12

재방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낭중지추라고들 하죠 다들 감추려 해도 독보적인 빛을 발휘하는 에이스...

미니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미니를 한번만 본 사람은 단언컨데 없을 겁니다

굳이 흠결을 좀 내자면 첫방은 이직하고 둘째 날인가 그래서 말 그대로 미친 텐션이었는데요

오늘은 쵸큼은 지친 모습이라고 해야 되나 좀 과도한 에너지 낭비를 절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길게 오래오래 보고 싶어서 템포에 따라 천천히 가주려는데 워낙 매니져가 괜찮아서 급발진 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

오늘 이후로는 날씨도 계속 찌는데 보약 먹고 몸보신 하는 마음으로 매니져 돌아가면서 봐야겠습니다

그만큼 현재 카카오 라인업이 매우 훌륭합니다

미니는 폭발적인 피지컬에 떡감도 좋습니다만 하영이만큼 좁보에 슬림하지는 않거든요

과도하지 않은 균형미, 밸런스를 중시하신다면 지민이도 추천드립니다

좋은 떡감의 일본야동 사운드를 자랑하는 예원이, 저랑은 잘 맞지 않았지만 확고한 팬층 보유한 제인이 국대급 라인업입니다

요번 후기는 기가 허해져서 그런가 일필휘지로 써내려가지지가 않네요

주말에 보양식 좀 먹고 힘내서 다음 주부터 또 달려야겠습니다 물론 구장은 카카오ㅎ_ㅎ

다들 폭염 속에 즐비빔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