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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 후기

☆오늘 유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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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만수무강하십쇼.

오늘은 무협컨셉충입니다.


달밤이 충천했던지, 해가 뜨겁게 내려째던 낮이 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는다... 아마도 미시에서 신시 사이가 아니었을까..

그렇게 오늘나라의 더하기2 장수 유화와 일기토를 통보하고 드넓은 평야는 아니고겠지만, 아무튼 생사투를 벌이자는 마음으로 출발하였다.


대치 -  약7척(후한기준)의 키, 80근 정도로 보이는 몸무게, 천축국에서 넘어온듯한 높게 뻗은 코와 외모, 적장만 아니었다면...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도하자 그녀가 많은 말과 본인의 얘기를 해주었다. 

물론 그녀는 추가적으로 은자를 받지않아 나의 전낭을 비울 기회가 없었지만 강제로 은자를 주려는 사람들에게 많이 지친듯 보였다.

지쳐보여도 수배 전단에 이름을 올린 유화 장수를 그냥 보낼 수 없는 법, 전투전 경건한 마음으로 목욕재계를 하고 몽둥이를 세워 공격을 하려는 찰나 아차! 아직 가벼운 몽둥이를 적장은 가만히 두지 않았고 그녀의 무기인 혀와 손으로 마구 농락하였다. 초식은 아직 대성 하지 않았으나 반쯤 풀린 눈과 시선을 사로 잡는 몸이 나의 검을 하늘 높이 치닫게 하였다.


전투  - 은자를 사용할수 없어 진검은 사용할수가 없는 상황, 나의 무기인 검은 검집에 들어가 슬프게 울부짖고 있었으나 적장은 그런 나의 상황은 관심이 없다는 듯 소리를 치며 공격하였고 몇번의 자세를 변경하며 수비만 하던 나는 빈틈을 만들어 공격을 시도 하였다. 먼저 이마부터 하단부까지의 혈도를 공격하며 달아오르게 만들었고 수차례 검을 찌르며 소리치지 못하게 입을 막아버렸다... 유화장수는 공격에선 아직 초식이 무르익지 않았으나, 수비초식은 상당한 경지를 이뤄 공격하는 나의 초식을 오히려 연습하게 해주었고 검집안에 있는 나의 검도 아래로 처지지않고 잘 버텨주었다. 


하지만, 곧 적군의 뿔피리 소리가 들렸고 마음이 급했던 나는 알고있는 최후의 초식이자 상승 무공을 썼다. 뒤로 돌아가 고개를 뒤로 살짝 젖힌 후 입을 공격하다 적장의 양손을 나의 큼지막한 손으로 봉쇄한 후 약점을 한쪽 손으로 강하게 약하게 공격하며 수차례 검을 찔렀다. 결국 애원하는 듯한 그녀의 눈동자와 마주친 순간 절정에 오르고 말았고 적군의 말발굽소리에 다급하게 산 아래로 경공을 펼쳐 내려왔다.

오늘은 내가 졌지만 다음번엔 기필코...


일하는중이라 급하게 쓰다말다하다 급마무리하게 되네유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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