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 나이트 듀랭 후기!! 64

8월 3일 토요일

나이트 작정한건 아니고 그냥 동래에 친구가 참치나 먹자고 불러서 

오!!  마구로 좋치 하고 저녁먹으로 나간것이 그날의 시작이였다

그때 난 그 유혹을 참았어야 했다

꺼억!!!!  참치 개꿀맛!! 근데 여기 비싼건 둘째치고 다 커플이네 친구야

님이 18 우리만 아재팟이고 기분도 꿀꿀한데 여기 근처 A컵 헬창녀 마사지 받을래? 친구가 단박에 거절함

친구왈:나이트나 갈래 지금가면 지하룸아닌 지상룸 갈 수 있을건데..

동까왈:시발아 니랑 가면 나는 오징언데 ..

친구:콩고물이라도 튈건데 싫냐?

동까:콜 널위해 폭탄을 제거하마!!!  혹시 혹시모르지만 내가 잘되면 니가 희생해라

친구:어? 그래 뭐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그래주께 

동까:(속으로) 비웃었겠다 개쉥키 꼭 매력 발산해주겠으!!!

그때 난 집으로 갔어야 했다

아시아드 입성!! 주임은 누군들 어떠하리 부비에 아시아드까지 제휴인지 오늘 알았다 다음엔 추신수님이나 곰님 찾겠소  몰랐다리

나보다 쪼꼼 더 크고 (185) 난183

나보다 쪼꼼 덜 나가고 (84) 난94

나보다 아주 쪼꼼 아니 비슷하게 생겼다 그렇다치자;;

룸105인가 104인가 입성

드뎌 첫부킹!!!

30대 중반쯤 보이는 이쁘고 작은분 내 친구 옆으로 

초스피드로 가서 앉는다

뒤따라 들어오던 30대 중반 언니 표정이 살짝 어둡지만

앉아주셔서 땡큐!!

친구놈이랑 둘이 눈이 맞아논다 

장타다 그래 내가 희생하마 친구!! 1시간째 안나가고 

수다와 근황을 묻고 노래부르고 술을 마시다

내 옆의 그녀: 오빠 몇살이세요?

동까:어..어 88년!!!

내 옆의 그녀: 무슨 띠예요?

동까:십이간지를 세는데..아차!!

내 옆의 그녀:딱 걸맀다 나이를 속이네 (이 방에서 나갈 핑계를 찾은듯하다)

라며 내 친구팟을 데리고 나가버림 (그 와중에도 내 친구는 번호따임)

아..미안 미안 갑자기 나이를 묻길래 

친구 쏘리 다시 88년 용띠를 기억하자고 친구랑 합의!!

다시 부킹 ㄱㄱ

그때 난 친구가 준 BB라도 빨리 발랐어야 했다

두번째 부킹

문이 열린다~~

20대인듯 20대아닌 20대같은 애들이 문열린 입구에서 뺀찌를 놓는다

나를 보는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너무 아저씨예요" 입뺀을 당했다 

웨이터가 무안한지 후다닥 문을 닫는다 

야이 시발아!!!  나도 젖비린내나는 너거들이 싫진않지만 놀고싶지만 앉는다면 내 귀한 양주대신 맥주정돈 줄라고 했거든!!

그때 난 친구가 준 BB를 찾아서 발랐다

세번째 부킹

들어올때마다 친구놈이 서서 인사를 한다

개쉥키 키크다고 어필하나 .. 

나도 일어나서 인사하며 뒷꿈치를 들어본다

얼핏보아도 동갑내지 누나들이다 

전투력이 상당하다 들어오자마자 어머!!  귀요미들이네

편하게 골라서 앉는다

왜 꼭 내 옆은 나같이 따라온것 같은 방자가 앉는것일까

술먹다 뒤진귀신이 붙었나 양주가 반이상 훅 준다

친구놈이 프로다 번호를 따고는 나중에 보자고 

지금을 11시니 12시넘어서 같이 나가자고 말을하고 보낸다

1살 누나지만 무서웠다

스마매니져의 심정이 이해갔다 

그때 난 그 곳을 나갔어야 했다 (뒷방이라도 보러)

네번째 부킹

30대중후반 만담녀들

술 춤 노래 하나 빠지지않았다 이 친구들과 끝까지 놀다

밖에서 한잔 더 했으면 좋겠다는 싸인을 친구에게 보냈다

친구는 프로다!!  번호도 따고 춤도 같이 추고 부비부비도 한다

시발 부럽다 

부킹녀:오빤 몇살이야?

동까:응 88년 용띠야!!!

부킹녀:오 나랑 비슷하네 몇학번인데?

동까:응? 99 아니 시발 무슨 면접보냐 학번이 왜!!!!

언니들 퇴장 , 술오링

그때 난 도망쳤어야 했다 (폭탄제거를 할줄이야;;내가 폭탄일 수도 있고;;)

룸차지 4시간 끝 (주대 팁포함 40) n빵20

추가 글 작성합니다 위추를 받아 

위로가 아니라 증명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만 적었어야 했다 (콩고물 튄 이야기)

국밥 한그릇후 친구의 계속된 카톡질에 4번째 언니야 2명(돌씽)을 밖에서 만나

복계천 할매집이라는 실내포장으로 입성 (지나며 여기 근처 모텔이 많은거 스캔해놓음)

친구의 파트너가 우리랑 놀자고 강하게 어필했다고.. 

나 , 내팟 , 친구놈 , 친구놈팟 이렇게 줄줄이 4명이 앉아서 ... 콩고물 튄거는 맞네 존잘친구색히때매 밖에서 일반인과 술도마셔보고

이상하게 내팟도 왼쪽으로 안보고 오른쪽만 보내 기분탓인가..

소주 몇병을 먹고 다음주에 다시 한잔 하기로 기약을 하고 쫑 

다음주 만나서 후기를 적겠습니다 이만

친구놈만 번호 3개 갯

아직 카톡하나보다 개부럽다 시박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