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스푼 수정 9

오늘은 수정샘 봣어요

관리를 받는데

김성근 원성준 생각났어요

김성근 감독이 원성준이 어떤

실수하고나서 디게 머라하고

혼냈어요

원성준은 반성하며 달리기만

몇시간하였어요

그리고 그후에 원성준이 한 말이

있는데 그말을 김성근감독님은

다른곳에서 칭찬하였어요

그 달리기 때문이 아니고

그 말 때문에 나온 칭찬이 더

맞을것인데

그 말이 어떤 배경에서 생각에서

마음에서 나올 수 있는지를

칭찬한 것이에요

수정샘을 처음 재방문하게된

이유는 다른샘관리받다가

수정샘 얘기나와서 본적있는데

기억이 안나네

후기 찾아보니까 졸렸다고

적어나서 궁금증에

다시 찾아갔었는데

과연 정말또 졸렸어요

그렇게 가끔 보아왔어요

이분을 가끔 볼수있었던 이유는

이분이 달리기를 했다거나

어떤 기가막힌 말을 했다거나

이런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누가 그랬던데

좋아하는일 여러개 하는거보다

싫어하는일 하나 하지않는게

득점이라고

그 힘든 일을 해냈습니다

가끔 어떤 우동사리는

착각을 하던데

수정샘의 진면목은

아무것도 하지 않음 이다

이거 엄청 힘들고 어렵다

관리는 편안하고 부드러어여

아마도 나 맞춤으로

오늘은 라벤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