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테라피 - 별이(아직 못봤다구요?) 6

지난달 서울 출장갓다오는길.. 부산 입성하자마자 별이볼수 있다는 설레임에 미소가 딱 장전됬는데..그때 하필 화물 트레일러가 내 제넹이를 박앗다..뒷라인이 아작나고 난 입원했다.. 별이 못봐서 존나 슬펐다.. TMI지만..화물이랑 사고나면 화물공제랑 보험처리 참 쉽지않다는걸 또 느꼈다.. 후... 스트레스 받으며 입원실에 도저히 못있을것 같아 10일만에 퇴원하고 그날 별이 예약하고 보러갓다..눈물 날뻔햇다..너무 보고싶었기에.. 등짝엔 온몸에 부항자국과 물치의 흔적들.. 별이보면 치유되겟지? 하는 설렘으로 샵에 입성하고 대기를 탄다.. 그녀가 들어왔다.. 내몸의 흔적들.. 이유를 얘기하니 욕을 한 트럭해준다ㅋㅋ그리고선 품으로 안아주는데 아픔이 싹 가셨다~ ㅋㅋ이래저래 대화나누다 관리받는데 오늘 더욱더 예뻐보이고 눈빛이 농밀했다.. 나또한 비스무리한 눈빛 장전했는데 깨갱.. 매섭다.. 그래서 또 오게 되고 보고싶어지는가보다.. 이게 로진인건가?ㅋㅋ난 그냥 별이랑 잘맞아서 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

치유를 받는 느낌이 강해서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다..아무튼 보고싶었던건 맞다.. 너무너무..

별이는 늘 향기롭고.. 여기저기 다 이쁘고 대화도 잘되고 애인처럼 그 시간 만큼만은 최선을 다해준다~ 

출장 후 내려갈때 늘 보곤했는데 비 때문에 고립된거 처럼 이동을 못해 더욱 아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곧 또 내려가면 보게 될것이니 그날을 기약한다..

아껴주세요~☆이~ 마감도 잘되네ㅋㅋ나이스~

모두 차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