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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헤이든 자기매니저 너 요놈 잡았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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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후기입니다.


아래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으로만 남기니 참조하시던가 말던가....ㅋ


5년넘게 매달 몇번씩 보다가..... 지난 겨울 이후 종적을 몰라 애만 태우면서....


부x, 비비기, 냉x바x 아무리 둘러보고 훑어봐도 찾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다 그만 병이 걸려버렸는데...


' 어디어디 있던것 같던데... ' 스쳐지나가는 말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서면 헤이든 자기매니저 만나러.... 혹시 아닐지도 몰라 2타임만 예약 완료...


울산에서 가는 길 멀기도 하다.. 어찌 이짓을 5년넘게 했는지 ㅋㅋㅋㅋ 룰루랄라 고속으로 내려가는 길에 덩실덩실 춤을 추며 달려갑니다..


어색한 동네 어색한 건물 어색한 방에 들어가 땀에 쩔은 몸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담배 한모금에 조마조마한 맘을 붙잡고 있는데....


철컥....


어~~~!!!!!!!!!!


어? 어라고????!!!!!!!!!!!!!!!


옵빠 옵빠 옵~~~~~빠~~~~~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놈 여기 있었냐!!!!!!


아니 아니 아니 아니....어떻게 알았대? 우째 알고 왔댜?


야야 조사하면 다 나와.....ㅋㅋㅋㅋ


땀차게 뛰어온 주제에 거들먹 거리며 자기매니저를 만났습니다.....


그 큰 눈은 반달이 되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맞아주니 지난 몇달.... 아니 거의 1년만에 만났지만 또 이리 반갑고 조으네요...




아니 그래서  블라블라.....


내가 어쩌구 저쩌구.....


옵빠 일단 엎드려 쓱삭쓱삭.....


건식안하지? 철벅철벅.....


그래서 어떻게 지냈데? 사각사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쉴새없는 자기 매니저의 반가운 애교과 여전한 손길에 그만 반쯤 녹아버리고 있다가....


야야 잠시만...좀 쉬다 하자... 한대 피고 하자...


아니 왜... 천천히 하면 되징....


아니 그게 아니라 하도 오랜만이라 야야 내가 지금 고등학생이다... 곧 터지겄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져버린 자기매니저 웃음을 오랜만에 청량하고 기분좋게 들으며 담배 한대 꺼내 물었습니다..


옵빠 바람폈어 안폈어.....


아니 내가 지금 여기 온게 바람.....아니고..... 야야 내가 너 못보고 밤마다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바람은 개뿔.....울산이 그냥 똥이야....


전 거짓말은 한적이 없습니다...입에서 나온말은 모두 참입니다...네네 진짭니다...


흥 칫...!!!


피식 웃던 자기매니저 다시 사람을 살살 건드리는데... 이미 스위치는 다 알고 있으니 누를까 말까 간을 살살 보며 담배불만 꺼지길 기다리면서...


이제 앞으로 누워 옵빠...


아 그럼 난 수건으로 눈을 가려야지...


왜 아직 부끄러워?


아니 그래야 자극이 더.....아니고 부끄럽지 그럼....ㅋㅋㅋㅋㅋ


이어지는 그녀의 손바닥.... 그녀의 손가락.... 그녀의 피부... 그리고 입술......


조용한 방안에 서서히 열이 오르고.... 문득 조용해진 방안에 서서히 퍼지는 신음같은 숨소리....


사각 사각 온몸에 소름이 돋고....


가볍게 또 포근하게 압을 가하면 온몸이 노곤해지다.....


슈릅슈릅 아니 이건 또 머야... 눈을 가려 난 아무것도 모르겠엉.....


얌냠 조용히해 옵빠 나 지금 바빠 얌냠...ㅋㅋㅋㅋㅋ


폭풍우에 조각배같이 ... 자기야 어떡하니 나 떠내려가겠엉....


어 손 꼭 잡고 있엉....슈릅 얌냠....


너무 짧은 시간...  예전처럼 5타임을 했어야 하는데....오늘은 혹시 몰라 2타임만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이제 너 도망가지 마라...딱 대고 있어라....


대긴 멀 대.....ㅋㅋㅋㅋㅋㅋ


서로 눈마주치고 킥킥 거리며... 말없이 서로의 몸을 연주하며... 즐거운 재회를 마쳤습니다... 매번 아쉬운 이별이지만 머 또 오면 되니까요...


보러오는 길에 설레이고.... 볼때마다 즐겁고.... 나가는 길이 아쉽지만...


또 설레이고 또 즐거운 시간이 기다려집니다... 다음에 또 봐요 자기매니저야......ㅋㅋㅋㅋㅋ


그럼 또 다음에.....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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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1페이지

올드보이님의 댓글

오래간만에 다시 만나 그녀의 손바닥 그녀의 손가락 그녀의 피부 그리고 입술을 느껴보며 설레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헤이든의 자기 M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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