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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이의 해운대 달마 예슬님 기행기(쓸 데 없는 소리 많음/장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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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 일주일만에 후기를 쓰네요


저번 후기 쓰고 하루나 이틀 있다가 쓰려고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미루다보니 1주나 걸렸네요 ㅋㅋ


오늘 후기는 너무나 유명하고 스마 다니는 분들 중엔 모르는 분이 없을거라고 확신하는 예슬님입니다.


방문한 지는 2주 좀 넘었는데 이제 슬슬 방에서 있었던 일들을 잊어가는 중이라 더 잊기 전에 언넝 씁니다.


이 후기 다음에 써야 할 후기도 2개 밀려있어서 앞선 후기부터 빨리 써야될 것 같기도 하고요...


원래도 쓸 데 없는 소리가 많지만 이번 후기는  평소보다 더더욱 많을 것 같네요 ㅋㅋ


스마 다니면서 처음으로 겪는 굉장히 황당한 일이 생기기도 했고 슈얼 같은 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쓸 게 없는 느낌이라..


슈얼이 정말 다양하고 알찬데 이런 걸 자세히 적을 수 없다보니 쓸 데 없는 말의 비중이 훨씬 많을 것 같네요








때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퇴근 하고 집에서 쉬고 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컴퓨터로는 유튜브를 보면서 폰으로는 부비로 PR을 보고 있었습니다.


별 생각 없이 PR 들어갔는데 '예슬 급출'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겁니다..!!


예전부터 꼭 뵙고 싶었던 분이라 일단 바로 다급하게 달마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제는 너무도 익숙해진 통화중이라는 기계음을 몇번 들으며 계속 전화를 하다보니 전화가 연결이 됐습니다.


전화가 연결이 되고 곧 여실장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마 이분이 말로만 듣던 달실장 MJ님이겠죠?


달마 다니면서 항상 남자 실장님만 봤었는데 처음으로 여실장님의 목소리를 들어서 뭔가 신기하더군요 ㅋㅋ


암튼 예슬님 예약이 가능한지 물으니 아쉽게도 이미 마감이 됐다고 하더군요..ㅠ


스마 입문한 뒤로 예슬님 이름이 보일 때마다 전화를 했지만 매번 오늘과 같은 패턴이었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전화를 끊으려는데


실장님이 혹시 급캔이 생기면 연락 드릴까요? 하며 물으시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급캔이 나면 연락을 달라고는 했지만 사실 별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곧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실장님이 20시에 캔슬이 하나 나서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셔서 바로 20시로 예약을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반년 넘게 도전해서 드디어 성공했다는 생각에 굉장히 들떴습니다.


곧 20시에 예슬님 예약 됐다는 문자도 받고 알겠다고 답장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탭댄스를 추며 예약 성공의 기쁨을 만끽하...는 거까진 아니고 그런 상상만 잠깐 하고 대충 몇시쯤 나가면 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달마까지 대충 20분 정도 걸리지만 넉넉잡아 30분으로 잡고.. 돈도 뽑아야 하고.. 원래 좀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1시간 정도 일찍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약이 밤 10시니까(?) 9시쯤 출발을 하면 되겠다~ 하고 느긋하게 저녁도 먹고 유튜브도 보면서 쉬고 있었습니다.


(이게 재앙의 시작이었죠...)


유튜브 보면서 쉬고 있는데 8시 좀 넘었나? 갑자기 달마에서 전화가 오는 겁니다.


실장님이 혹시 얼마나 오셨냐고 물으시길래 응? 뭔 소리지? 아직 시간 많이 남았는데 전화를 잘 못 거셨나? 하면서 그냥 네? 하고 반응하니까 


실장님도 당황하셨는지 어.. 일단 다시 전화드린다면서 끊으시더군요.


그리고 저도 갑자기 뭔 일이지?ㅋ 하면서 아까 받은 문자를 다시 확인했는데 20시 예약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잠깐 뇌정지가 왔다가 생각을 해보니 밤8시 예약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밤8시 예약인데 이걸 10시로 착각을 했던 거죠.. 대체 왜 그런 착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도 당연하게 10시 예약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겁니다...;;


10시 예약이 아니라 8시 예약이라는 걸 깨닫고나니 바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들더군요..ㅠㅠ


반년 넘게 도전해서 처음으로 성공한 예약인데 이걸 이렇게 날린다고..?! 멘붕이 와서 멍하니 있으니 곧 다시 실장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20시 예약인데 까먹으신 거냐고 하셔서 10시 예약으로 착각을 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혹시 오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으시길래 한 20분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전 일단 지금이라도 가서 슈얼은 못 받겠지만 그냥 예슬님 얼굴만이라도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로 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이제 막 나가려는 찰나에 실장님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예약 시간을 조정을 해서 9시 20분까지 올 수 있겠냐고 물어보시더군요


전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9시 20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전화를 끊은 뒤 다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자책하고 있다가 슬슬 출발할 시간이 돼서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출발을 하고 한 절반 쯤 왔을 때 실장님한테 다시 전화가 와서 혹시 또 무슨 일이 있나? 하는 불안감을 안고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니고 앞타임이 좀 늦게 시작해서 좀 기다리셔야할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하셔서 당연히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저 때문에 캔슬 났던 타임에 다른 분이 예약이 됐더라구요


안그래도 죄송해 죽을 것 같은데 저 때문에 한 타임을 날려버렸으면 진짜 어떡했을지..;;


제가 들어간 시간대는 원래 제 예약시간 다음타임에 왔어야 할 분이 차가 너무 막혀서 못 올 것 같다고 캔슬을 내셔서 제가 그 시간으로 들어간 거라고 하더라구요


캔슬 내신 분한테 이런 말 하는 게 좀 그렇지만 그 분한테 정말 감사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 조정까지 해서 예슬님을 뵐 수 있게 해주신 킹갓MJ님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암튼 9시 쯤 도착을 해서 올라갔습니다.


비밀의 문 앞에서 전화를 하니 곧 잘생긴 남자 실장님이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그동안 달마 올 땐 거의 남자 실장님 한 분만 봤던 것 같은데 오늘은 중년의 남자분과 매번 뵀던 젊은 남자 실장님, 여자 실장님까지 세 분이나 계시네요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마 중년의 남자 분이 말로만 듣던 달사장님이신 것 같고 여자 실장님이 MJ님인 것 같았습니다.


MJ 님은 은퇴하기 전부터 뵙고 싶었지만 못 보고 이제야 처음 뵙게 됐는데 마스크를 쓰고 계셨지만 예쁨이 마스크를 뚫고 나오시더군요 


암튼 안내를 받아 들어가니 예슬님은 전용 방을 쓰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대기실에 앉아서 예슬님 후기들을 정주행 하며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보니 곧 방이 정리가 돼서 계산을 하고 방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예슬님 전용 방으로 들어가니 방의 풍경부터가 뭔가 굉장하더군요


바닥엔 수건이 막 깔려있고 베드 옆엔 의자가 놓여있고..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이런 풍경인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대체 이 것들은 무슨 용도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탈의를 하고 폭풍샤워를 했습니다.


폭풍샤워를 하고 나와서 벨을 누르니 곧 예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19호룩(아는 사람만 아는..) 비슷한 검은 원피스 같은 걸 입고 오셨는데 들어오실 때부터 괜히 유명한 게 아니시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셨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얼굴이 가물가물한데 암튼 굉장히 예쁘셨다는 건 기억이 납니다.


들어오셔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가운을 탈의한 뒤 베드에 누웠습니다.


일단 뒷판 마사지부터 시작을 해서 마사지 하면서 약간의 스몰토크를 나눴습니다.


먼저 예슬님이 오늘 시간 헷갈리셨다면서요?하시며 물어보셔서 어떻게 된 건지 얘기를 하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스마를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한 반년 넘게 다니면서 단 한번도 시간을 착각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이런 일이 생겨서 저도 굉장히 당황했네요


처음으로 이런 일이 생겼는데 그게 하필이면 반년만에 처음으로 예약 성공한 예슬님이라니...ㅜㅜ


그리고 또 얘기를 하다보니 저랑 예슬님의 공통점이 하나 있더군요


이건 프라이버시라 여기다 적을 순 없지만 이런 공통점을 가진 분을 만난 건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네요 ㅋㅋ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자연스레 슈얼로 들어갔습니다.


뒷판부터 시작 하시는데.. 정말 이건 뭐 여기다 적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정도로 굉장했습니다.


스마를 많이 다닌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 매니저님들를 만났는데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별의 별 희안한 자세와 슈얼로 가득했습니다.


여기다 정확히 적을 순 없지만.. 와 이런 자세도 있다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한 자세도 있었고 AV같은 데서나 봤던 자세들..


그리고 AV에서조차 보지 못했던 특이한 자세까지.. 


정말 이래서 사람들이 예슬님은 예술이라고 하는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 더군요


이건 정말 직접 가서 봐야 합니다.


슈얼 내용을 여기다 적을 수 없다는 점도 있지만 적을 수 있다고 해도 그게 말로 설명이 될까 싶을 정도라 그냥 굉장했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계속 자세를 바꿔가면서 살면서 상상도 못 해봤던 신기한 자세들로 슈얼을 받는데 아쉽게도 그 때 컨디션의 문제 때문인지 소중이에 힘이 안들어가서 제대로 100% 즐기진 못했네요ㅠ


저 때쯤 집에서 매일 혼자서 계속 뺐어서 그런가 아랫도리가 기능고장이 나서 제대로 작동을 안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뵙고 싶었던 분을 봬서 긴장해서 그런 걸수도 있고.. 정확히 왜 기능고장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기능고장이 나서 예슬님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하고.. 서로 당황스러웠었네요..


예슬님 슈얼은 계속 풀로 화가 나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데 전 계속 절반~1/3 정도만 화가 나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ㅠ


예슬님은 계속 노력을 해주셨는데 이상하게 계속 힘이 안 들어가서 제가 먼저 ㅈㅈ치고 멈췄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건 될 각이 안 보여서 여기서 더 해봤자 서로 힘들기만 하고 안될 것 같더라구요...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씻으러 갔는데 예슬님이 씻는 것도 꼼꼼하게 잘 도와주셨습니다.


씻으면서도 이런저런 얘기를 좀 하고 나와서도 얘기를 좀 하다가 마지막으로 포옹 한 번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는 건 기억이 나는데 무슨 얘기 했는지 까지는 이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ㅋㅋ


나와서는 늘 그렇듯 잘생긴 남자 실장님의 안내를 받아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쓸 데 없이 길기만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행기는 진짜 알맹이는 거의 없는 진짜 쓸 데 없는 소리만 잔뜩 한 것 같네요...;;


2주 넘게 지나다보니 방 안에서의 디테일한 내용들은 기억에서 많이 사라져버려서 알맹이 쏙 빠진 기행기가 돼버린 것 같아요...


기억에 남는 내용들도 여기다 쓸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아서 더 쓸 게 없었던 것 같네요


진짜 기행기는 미루다 쓰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써야하는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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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 1페이지

조까라마이싱님의 댓글의 댓글

@ 자갈마당
자갈님 요즘도 후기쓴다 어쩐다 ? 말하고 다니시나요?
후기는 좋은데
말하지말고 쓰심 더 좋은데ㅋ
여기 저기 본인이다 말하시는 것은 좀... 민망하지요ㅋㅋㅋ

조까라마이싱님의 댓글

등신 지랄하네ㅋㅋㅋ
아가야 좀 팩트만 써라 포장지 처벌처벌쓰지말고 ㅋㅋㅋ
너도 후기 진상중 한 놈이구나?ㅋㅋㅋ
자갈님 친구가?ㅋㅋㅋ
니는 돈많은 백수 글렀다ㅋㅋㅋ
헷바닥이 길어가 돈 못 번다ㅋㅋㅋ

돈많은백수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 조까라마이싱
음...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화가 나신 건가요?
지금까지 후기 쓰면서 없는 말 지어내서 쓴 적은 한 번도 없는데..
후기진상은 그게 무슨 소린지 잘 몰라서 뭐라 대답할 말이 없네요

조까라마이싱님의 댓글의 댓글

@ 돈많은백수지망생
신경쓰지마요 ㅋㅋㅋ
유흥 잘 즐기시길 ㅋㅋㅋ
그냥 글이 길어서라고 할게요 ㅋㅋㅋ
자기가 잘못하고 실수를 잘 포장하고 있기에 웃음이 나서 ㅋㅋㅋ
인간 참 간사하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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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 조까라마이싱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거나 포장할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을 착각한 부분은 명백한 제 잘못이니까요
제 글이 그런 의도로 보였다면 제가 글을 잘 못 쓴 탓이겠죠 죄송합니다.
만약 제 잘못을 부정한다거나 포장할 의도로 글을 쓸 거였다면 애초에 글에 그런 내용을 적지도 않았을겁니다.
그럼에도 그런 내용을 적은 이유는 제가 실수를 했음에도 기회를 주신 사실장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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