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청바지 이쁜이 / BLUE JEANS _ Doll Baby 23

저는 항상 여유가 있어야, 내 시간을 자유롭게 씁니다.

그렇기에 없던 여유를 만들어야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오전 10시에는 '통화 중 이오니-' 멘트가 들리네요.

아.. 어렵겠구나.. 안 되겠구나.. 하고 다시 근무돌입.

늦은 오후, 업무가 끝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 ㅎ

'사장님~ 이쁜이쌤 예약 되나요?'

통화 연결이 되더라도 꽉 찼다면 불가능이었겠지만,

엊그제 로또를 안 사고 그 행운을 여기로 쓴 듯 하다.

괜찮다. 근무에 찌들며 힘든 몸뚱이를 끌고 가지만

오랜만에 지명 선생님을 보는 것은 들뜬 마음으로 가기에 충분했다!

항상 느낀 것이지만, 동굴을 가 보신 분이 계십니까?

초입을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굉장히 어둡습니다.

그러다 끝자락에 불빛이 보여 그 곳을 가면

아주 속이 뻥~뚫리는 느낌이죠. 여기가 그렇습니다.

각설하고 입실하였습니다. 칼크리 씻고서

곧이어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어! 얼마만이에요??! 오랜만이네요 정말!! 왠일이에요ㅋㅋ' 

'...왠일이긴요ㅎ 쌤보러 왔죠ㅋㅋ'

​​올 때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건식을 중요하게 생각했거든요.

이쁜이 쌤 이후로는 손을 한 번 얹으니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아우라? 기운? 같은 것이 긴장했던 근육을 풀어줍니다ㅎㅎ (나만 그런가)

골반엉덩이 사이 근육도 잘못 만지면 아플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것도 없고 시원했습니다 ㅎㅎ

저는 여기저기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한 곳만 가는데

이쁜이 쌤 보기 이전에는 여러 곳 다니며 슈얼이 나랑 맞는 곳을 찾으러 탐방을 다녔죠.

제가 더 이상 탐방을 안 간다는 것은?

여기가 저랑 잘 맞는 곳이라는 걸 알아버렸으니...

주관적으로 독특하면서 개성있는 슈얼은 당연히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여기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쌤도 좋으시고 샵 분위기도 좋고.

!! Sual Time !!

자세한 수위는 알려드리기 어렵습니다! 필력이 좋지 않기도 하고..

하지만 궁금할 때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받아들이는 기분은 제각각 이겠지만

저로서는 이쁜이 쌤이 아니면 아무것도 안 될 거 같아요 ㅎㅎ

극강을 원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쁜이 쌤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고.. 외모 또한 마찬가지이며..

눈을 바로 쳐다보지 못할법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얼굴을 제대로 못 쳐다봅니다.. 적응될 법 한데,, 흑흑

그리고 이쁜이 쌤만의 립슈얼은 이전보다 더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관리시에 시메당한 시체 오징어입니다..

근데 슈얼타임 때마다 저를 다시 부활시켜 활어로 만들어버리네요..  

이게 맞는 거죠..??

어느 누구도 그렇게 못 만드는데.. 저를 그렇게 만드시다니..

이쁜이... 절대 벗어날 수 없습니다. 더더욱 못 벗어 납니다ㅎㅎ

조만간 또 방문토록 하겠습니다~ㅎ

번외로, 이쁜이 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저 맞이해주시고

힘들었던 육체를 매번 다시 활력있게 만들기에 노력하시고

좋은 기분, 좋은 분위기, 좋은 이야기를 이끌어주시고

스스로가 좌절하지 않으려고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니 좋아요 ㅎㅎ

이전에 자존감 낮아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 또한 성장의 거름이 된다 생각들어요 ㅎ

그러니 절대 기죽지 마세요!

더 잘하려고 안 해도 되요!!

이미 잘 하시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