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zen 예나/몽환(夢幻:꿈과환상)The Rain Day 49

예나

오늘은 말없이 비가 내린다.
비내리는 날이면 예나가 더 보고 싶어진다.
바람 속에 예나의 향기가 있을 것 같아
빗물 속에 예나의 목소리가 숨은 것 같아
두리번거리며 두리번거리며
꽃이 피는 아침보다 새가 우는 저녁보다
비오는 날이면 언제나 예나가 더욱 보고 싶었다.
투명한 빗물처럼 예나는 오늘도 맑디 맑았다.
분홍빛 투명한 너의 입술에....너의 허리를 두
팔로 감싸고 뽀하얀 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네품에 안겨 있는 지금도 네가 그립다.

예나는 제가 어떤말을 해도 웃습니다.
예나를 처음본 2주전에도 그랬었고
이틀전에도 그랬으며 오늘도 그랬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예나는 프로즌 담배를 좋아 합니다.예나를 

만나러 갈땐 꼭 치트키 프로즌 1EA를 사서 

갑니다.프로즌  한보루를 채우는 그날이 오면

고이 접었던 예나의 안부를 또 전해 드릴께요.

라희

오늘 처럼 비오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
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라희가 울때면 손수건 한장을 건내기 보단

기대어 울수 있는 내가슴을 내주고 싶었고

라희를 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

했었다. 너하고의 만남은 잠시 였지만 그로

인한 기쁨은 내 인생 전부를 덮었단다.

바람은 잠깐 잎새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그때문에 잎새는 내내 흔들린다는 것을.

이별을 예감 했기에 더욱더 너에게 열중하고

싶었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었니...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비가 오는 날에는 너에게로 가고 싶다.

라희는 항상 나를 웃게 합니다.내가 여러방을

본 다음날 라희를 만나러 가면 질투 나는척

연기를 합니다.너무 발연기라 웃겨서 혀를 깨물며 

미안한척을 합니다.

거의 매일 방을 보다보니 어느새 우리 둘다 연기가

많이 늘었습니다.

내일은 꼭 또 라희를 보러 가서 이말을 꼭 전 할 

것입니다.

라희가 가끔 나한테 미안해 하는거 같아서 나도 

매일 매일 여러방을 보고 다닌거라고....

...

PS

라희를 만나기 훨씬 전인 2월22일에도 

여러방을 보고 왔다는 후기는 모르는 척

발연기 부탁 드려요.자다가 새벽 5시에 

자**당님 카톡으로 잠을 깨서 잠결에 후기를

적은점 너그러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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