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달마 슈가 매니저님 10

오랜만에 서면 달마의 슈가님을 보고 왔습니다.

서면 달마로 옮기시고 극초반에 보고 이번에 봤으니 좀 너무 오랜만이긴 했지만

그래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고마웠네요.

슈가님은 쉽게 아프기도 하고 이미지가 순수하고 친근한 편이라 뭔가 가까운 동생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ㅋㅋ

그래서 보통 기본으로 하게되는 안부인사는 또 아프지는 않은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와 같은 것들이네요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기에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스스로 관리에 소홀하지 않은 편이라 그나마 좀 안심이 됩니다.

못 본 사이에 슈가님의 변화는 상당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요

의상도 깜짝 놀랄만큼 야해졌고, 슈가님께 듣기로는 슈얼도 나름 달마 스타일에 꽤 적응이 되신 듯 했습니다.

처음엔 제법 어색해 하셨었는데 이젠 아닌 것 같았어요.

그런데 사실 저도 명확한 달마 스타일이 뭔진 잘 모르겠어요 ㅎ 워낙 평준화(?)가 많이 되어서 ㅋㅋ

확신에 찬 어조가 아닌 이유는 그 스타일로 하지 않아서입니다. 고맙게도 아직 제 취향을 기억하고 계셔서 그냥 그렇게 받았기 때문이죠.

슈가님 스타일을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강렬하진 않지만 끈적한 밀착&교감슈얼'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

몇일간 개인 사정으로 쉬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잠시동안 제 후기를 보고 관심이 생겨도 뵙지는 못할 수 있어요.

그런만큼 수시로 PR 확인하셔서 출근 하시면 바로 예약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후기도 슈가님의 동의를 얻어 작성하는 것이며, 지극히 제 개인적인 후기이니 가벼운 참고만 바랍니다.

*추가로, 서면 달마의 가장 큰 단점은 샤워기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나머지는 매우 훌륭합니다. (샤워관련 용품 등등등)

 아주 약간의 온도 조절에도 미친듯이 온도가 날뛰어서 감당이 안돼요 ㅠㅠ

 온도 조절이 너무 어려워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