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삐삐 실존 확인 답사기 (청바지 첫 방문기) 35

스마에 입문한지도 부비를 시작한 것도 얼마 되지 않는 스린이자 부린이 입니다. 

운수 좋은날 운수 좋게 예약 성공 으히히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노크 소리 문이 열리고 들어 오는 네임드 맨저 삐삐.

한때 테크노전사로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이정현 누님의 리즈시절 모습이 떠 오르네요. 

요즘 지명 손이 올린 후기에 악플 댓글 땜시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합니다.

또 잠들면 못 일어 날것  같아 지난 밤엔 잠도 자지 못했고.... 등의 대화가 이어 갔습니다.

삐삐와 대화를 하다보니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수필가 피천득님의 인연의 감성이 샘솟네요.ㅎㅎㅎ

결론은 삐삐는 실존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통화 버튼 누르다 보면 삐삐 예약을 잡을 수 있습니다.

다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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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밝혀 두지만 누구를 비난 하려는 의도나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우리 모두가 한번쯤 뒤돌아 보자는 의미로 이 글을 적습니다. 

제가 의도하는 바와는 달리 글을 보시고 언짢으신 분들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악성 댓글로 힘들었다는 삐삐를 보며 제가 느낌점을 적어 봅니다.

나는 어제 삐삐님을 첨 만났다. 하지만 이미 나에게는 삐삐가 존재하고 있었다. 닉이 삐삐네 말괄량이 일까? 말괄량이는 내 스탈이 아니니 쾌활하고 명랑으로 하고 얼굴 다들 이쁘다고 하니 레드벨벳 아이린 아니면 배우 이엘리야 누가 좋을까? 아이린 보단 이엘라야가 내 스탈이니 이엘리야로 찜하고. 스마 스킬 죽이다고 수위 어우야  손길만 스쳐도 찌릿찌릿 혹시 슈얼까지면 감전사 하는것 아냐! ㅋㅋㅋ

톡톡톡 노크 소리 잠시 후 문이 열리고 들어 오는 현실의 삐삐님  흐미 이엘리야 아니네. 이어지는 대화 헐 성격도 명랑 쾌활과는 거리가 좀 있는듯 스치면 찌릿찌릿 애초에 불가능 사람이 전기뱀장어도 아닌데 ㅋㅋㅋ

후기를 쓰시는 분은 자기 감정에만 충실하지 말고 객관적 사실에 충실하시길.... 대부분의 후기는 미사어구가 만이 넘쳐난다.

내가 그랬듯이 대부분이 후기등을 보고 상상의 맨저를 창조 할 것이다.후기를 보시고 상상의 맨니저를 만드시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상상의 맨니저와 현실의 맨저의 차이는 누구의 잘못일까? 맨저의 잘 못일까?

왜? 무슨이유로 맨저를 비난하는 걸까?

객관적 사실에 충실하기 보단 자기 감정만에 충실한 감상문은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것도 자기가 아끼고 좋아하는 맨저를 악성 댓글로 부터 보호하는 한가지 방법일수 있을것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 글에 찔리는게 칼에 찔리는 것보다 아플 수 있다.

삐삐 맨저는 스마에선 탑클레스 이다. 과연 그것이 그냥 우연히 운 좋은 결과일까? 난 내가 만든 상상의 삐삐보다 현실의 삐삐가 더 좋다. 삐삐를 만나보니 역시 탑클레스 일 수 있는 이유가 느껴진다.

그나 저나 운수좋은날이 언제 다시 올려나

그 날이 와서 다시 

삐삐를 만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