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12시간이나 재워버린 달마 안나 6.7 연방기... 69

23년 새해에 보겠다고 말하고 뒤늦게 보고왔네용!

올해가 되어 처음으로 최애인 안나를 보러 가는거라

너무 설레고 오래 보고싶어 막전과 막타임 총 두타임을

예약했습니당~ (6방과 7방을 한번에! ㅎㅎㅎ)

(막방이 22년 12월 중순이였으니 약 두달만!!)

최근에 안나가 달마에서 1주년이 되었기에 축하의 선물을 몇가지 준비해서 빠르게 날라갔어요!

두둥...시간 계산을 잘못하여 예약시간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근처에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장소에 

가서 잠시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지고 예약시간이 

얼추 다되어 후다닥 비밀의 문앞으로~

비밀의 문이 열리고 다이렉트로 안나의 최애방 3번방으로 다이렉트 입성! (나이스!!)

씻으러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많은 종류의 목용용품, 청결제, 물온도계!

뽀독뽀독 씻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신호를 보내봅니다~

이어서 안나가 "안뇽?!" 하고 발랄하게 들어오네요 ㅎㅎ

반가움의 인사를 서로 나누고 그동안 쌓인 많은 담소를 나누고 준비해간 선물도 전해주고~

그렇게 시간을 좀 보내다 건식을 받았습니다.

제가 하는일이 항상 앉아서 모니터를 보는 일이라 어깨가 매우 많이 뭉치는데 안나가 해주는 건식을 받으면 뭉친게 엄청 풀립니다! 완전 건식마스터에요!

제가 압을 엄청 씨게 받는데 다들 이 강도로 못받는데 엄청 쎄게 받는다고 신기해하네용 ㅎㅎㅎㅎ

건식 후 시작된 안나의 시그니처 2번 파우더 슈얼이 시작됩니당

(시그니처 1번은 글에 안적은 내용이지만 알죠? 다들 알죠? 레몬향, 오렌지향의 릴렉스타임~)

새하얀 파우더가 몸에 솔솔솔~ 

보드라운 손과 가슴이 제 몸을 지나다니고 따듯한 숨결이 제 몸을 훑고 다니는 이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전 약간 촉감에 힐링을 많이 받는 편이라 파우더슈얼때는 눈감고 힐링을 합니닷 ㅎㅎ

힐링시간이 마무리되고 젤로 하는 슈얼이 시작됩니다.

따듯한 젤이 여기저기 흩뿌려지고 안나의 시그니처 3번 첨벙 첨벙 젤파티가 시작되요 ㅋㅋㅋㅋㅋ

이번엔 두타임이였기 때문에 평상시랑은 살짝 다르게~ 천천~~~히 오래 가는 완전 무드있는 슈얼이 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하는 무드 슈얼에서도 빠지면 섭한 안나의 시그니처 4번 문어에서 진화한 크라켄슈얼은 빠질 수 없죠!

전 뒷판 받을때 보통 꿈틀 거리는게 다였는데 하.....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소리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꿈틀 꿈틀 + 들썩 들썩 + 끅끅대는 신음 (0_0 );;;

가쁜숨 몰아서 내쉰다고 입안은 바짝 바짝 마르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판을 끝내고 돌아 누우라해서 겨우 돌아누워 넋다운이 된 저를보고 안나가 매우 웃네요 ㅋㅋㅋㅋㅋ

아직 뒷판만 끝났는데 왜 그러는데~ 벌써 졌나?! ㅋㅋㅋ

그말에 원래 뒷판에서 안지는데 오늘은 완전 패배라고 이실직고 해버림....ㅎㅎ

이미 넋다운된 상태에서 앞판 시작!

앞판에서도 천천히 속도 조절하면서 여러 자세로 

절 가지고 노는데  그때부터 이미 정신줄을 

놓아버린거 같습니닼ㅋㅋㅋㅋ

정신차려보니 이미 제가 GG 치고 끝나있더군요 ㅎㅎ

씻고 돌아와서 조금더 이야기 할려고 담타좀 가지고 

나오기전 아쉬워서 포옹 한번더 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후기를 쓰려다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조금만 작성해두고 일어나서 써야지~ 하고 잤는데

12시간만에 눈을떳습니다... 나를 초죽음 상태로 만들어 버린 안나.... 다음엔 안깝쳐야겠는데요?!

후기 새로 쓰기전에 정신좀 차리려고 담배피러 내렸갔다가 자동문 닫혀있는거 모르고 뚫고 지나가려했던건 비밀~

쓰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다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죠?

간격무시는 애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