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다나-치명적인-여인femme-fatale 34

[ 세이렌 - 다나 ] 치명적인 여인(Femme fatale)

콜럼버스가 된 기분이다.

도장깨기를 위해 매일 한곳만 출근하는것도 심적인 안정감을 주었다면, 계획없이 이곳 저곳 피알을 뒤져가며 평소에 관심있던 매니저님들 접견하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다.

무엇보다 새로운 샵을 입장할때는 설레임이란..

피알엔 급출 전문이고 출근율 저조하니 피알뜨면 보라고 되어있길래 그말믿고 들이대봤다.

이래놓고 맨날 출근하는건 아니겠지?! ㅡㅡ^

쌩뚱맞은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음… 시설은 어릴적 방학때 시골집 간듯 정겨운 느낌이다 ㅎㅎㅎ

독서실 분위기인것 같기도 하고 고시원 분위기인것 같기도 하고 ㅎㅎ

사실 시설 따위가 뭐가 중요하겠는가?!

매니저님이 중요하지 ㅋㅋㅋ

대기하고 있으니 금방 들어오셨다.

요즘 타율이 좋다!

최소 3루타 이상 되는듯 ㅎㅎㅎㅎ

내 선구안이 좋은건가? 후훗!

개인적 바램은 내 타율말고 울나라 wbc 타율이 좋았으면 했는데… ㅠㅠ

할많하않.. ㅡㅡ^

큰 눈망울에 동그란 얼굴 모찌모찌한 피부가 너무 매력적이다.

기본적으로 텐션이 높으셔서 낮가림 있는 분들도 좋으실듯 하다.

이분 역시 바로 관리 시작!

난 좀 대화를 하고 싶은데.. ㅜㅜ 

어쩌겠는가?  시키는대로 해야지. 

막상 쓰려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어제 아침일이었는데, 기억나는건 관리 받으면서 다나님과 나누었던 대화, 낄낄거리며 웃고 농담한거, 그리고 칭찬받은거..

이런 즐거운 기억밖에 안난다.

아! 칭찬을 두개나 받았다.

내가 다나님 너무 이쁘시고 애교도 많으셔서 즐거운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나에게..

“억양이 너무 좋으세요!” 라더라.. ㅡㅡ;;

“우와!! 칭찬할게 얼마나 없으면 억양을 칭찬을 해요? ㅋㅋㅋㅋㅋ” 

라고 했더니… 막 웃으면서 당황해서 하시는 말이

“우와~~ 등이 넓으세요..”

ㅡㅡ;;;

오늘 내 장점 두개를 알았다.

억양이 좋고, 등판이 넓다. ㅡㅡ;;;;;;

농담처럼 말했지만 관리받는 내내 웃고 떠들면서 즐겁게 마무리 하고 나왔다.

물론 글로 쓸수 없는 다른 부분들도 둘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 자리에서 다음주 만남을 약속하고 나오게 되었다.

관리 받은 내용을 글로 쓸순 있는데 그러면 야설이 되어버려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다.

주현영과 느낌이 비슷한 톡톡 튀고 눈크고 귀엽고 예쁘장한 다나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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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또는 후기에 보면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아닌데?!“

하는 글을 종종 봅니다.

당연하지요. 접근 방향부터 다르니까요.

누굴 닮았다고 기술하는건 양날의 검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만큼 상상하기 쉽고 표현하기 쉬운게 없기때문에 부득이하게 사용합니다.

문제는 저는 매니저님의 일부분을 보고 연예인을 닮았다고 표현하는데, 읽으시는 분은 해당 연예인을 보고 매니저를 상상하는데서 오는 괴리감입니다.

가볍게 생각해주십시오. 그리고 직접보고 잘 떠올려보면 왜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했는지도 아시게 될껍니다.

후기는 후기일뿐입니다. 본인의 경험이나 느낌과 다르다면 필자와 행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필자의 느낌입니다. 매니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필자에 대한 의견은 비댓이나 쪽지로, 또는 샵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주식종목과 매니져 선택은 본인의 몫,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의 몫입니다.  성숙한 성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후기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본인 또는 매장의 허락을 받고 작성합니다.

매장이나 매니져에게 피해를 주기위함이 아닌 공감을 위한 글임을 참고해 주십시오.

제가 가보고 별로인 분은 후기 자체를 적지 않는 편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달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