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마 3회차_안나M(디즈니상=러블리상) 12

3월 2째주 예정대로 부산 입성

반팔에 후리스손에 들고 내리니 코트, 패딩입은 관광객들이 이상한놈 본거마냥 쳐다보네요. 원래 내려간 날인 금요일 야간을 보려했으나 연차전날 야근은 국룰인건지 퇴근시간이 계속 늦어져서 포기하고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1, 2회차때 본 설이랑 구르미 재방을 하고싶었으나 아숩게도 둘다 휴무ㅠㅠ

회사에서 월루하면서 후기 눈팅하며 호기심이 간 매니저가 3분이였는데 그중 안나M이 출근한다길래 바로 예약문의! 12시에 문의했는데 가능한 가장 빠른시간이 23시ㄷㄷ 인기무엇... 부산에 또 언제내려갈지 모르기에 예약걸고 일정 다 소화한후 늦은밤 해운대 달마 입성

안나M이 궁금했던건 3가지인데 디즈니상, 파우더, 그리고 문어ㅋㅋㅋㅋ

입성후 샤워 다 마치고 조금 기다리니 안나M 들어오네요.

첫인상 보자마자 느낀점이 머리도 붉은기가 도는게 겨울왕국의 안나 느낌이 딱 나네요. 디즈니상이라길래 눈크고 러블리한 너낌 예상했는데 딱 맞아떨어지네요.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사람 자체에서 뿜어져나오는 러블리한 기운을ㅋㅋ

건식도 잘하시고 파우더도 신박했고 문어라는 애칭? 답게 전신을 다 쥐락펴락흐네요ㅠㅠ 예민하지만 잘 참는 편인데 못참는 특정 포인트 대부분 공략당했습니다.

결론은 대만족

한창 달릴때 해운대는 서면에 비해 유흥불모지 취급이였는데 집근처에 갈때마다 만족스런 가게가 있단거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3번 모두 즐달하고나니 궁금했던 2분도 기회되면 방문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