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슬비 매니저님 3

별일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슬비님을 꼭 뵙는데, 이번에는 못볼 뻔 했다가 다행히 평소 제가 찾던 주기보다 좀 늦게라도 뵐 수 있었네요. 안그래도 제가 올 때가 되었는데 안와서 좀 걱정을 하셨다는 말씀에 가슴이 따뜻해 짐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수요일 부터 준비해 두셨다는 선물을 챙겨 주시는데…. 저란 남자 소박한 선물에 큰 감동을 하는 남자라, 너무 고마웠어요… 특히 슬비님껜 정말 두고두고 고마운게, 지금까지 유일하게 제가 선물을 받아본 매니저님이 슬비님이시라는 점. ㅎㅎ 이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ㅎ

지난번에 뭔가 새로운 것을 같이 고민해보자고 했었는데, 슬비님과 생각한게 똑같아서 좀 놀라우면서도 기뻤습니다. ㅎ 이성간이든 그냥 사람사이건 뭔가 통하는 것이, 공통점이 찾아지면 인간적으로 더 가까움을 느끼게 되잖아요? 슬비님께 제가 느끼는 그런 감정이 참 좋습니다. ㅎ 그래서 생각한 것은 마사지. 어찌보면 이상할 수도 있죠,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생각한다는게…ㅋㅋ 하지만 아시자나요? 건식이든 습식이든 시간이 지나면 거의 패스 한다는 것을. ㅎㅎ 단, 전 슬비님의 여부(오일 사용이나 역(?)마사지 가능 등)를 확인하고 다음에 시도해야지 했었지만 슬비님은 바로 들어오신다는 점이 달랐어요 ㅎ 오일 마사지를 해주셨는데 제법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ㅋㅋㅋ 담엔 제가 꼭. ㅋ

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본격적으로 슈얼에 들어가십니다. 보는 횟수가 늘어갈 수록 눈빛엔 장난기가 늘어나서 분명 슈얼할 때 슬비님을 보면 너무나 섹시하신데 요즘엔 눈빛 만큼은 장난끼가 섹시함을 넘어서요 ㅋㅋ 그런 모습조차 너무 아름다워서 조금이라도 더 그 모습을 눈에 담으려 애를 쓰지만… 남부럽지 않은(?) 활어라 그것도 쉽지가 않아요.

슬비님은 처음 뵈었을 때도 그리 경력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꽤 경력자의 모습이었는데, 계속 변화해 나가고 발전해 나가려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언제가 그런 고마운분께 누가 되지 않아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귀한 매니저님께 블랙 당하면 너무 슬프잖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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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후기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른 분들의 경험과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매니저님과 충분히 이야기 한 후에 올리는 후기지만 항상 제 후기가 매니저님께 상처로 돌아가는 일이 생길까 걱정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런 부분 부디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제 후기를 참고 해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