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5

동구 범일동 쿠키테라피 ❤국희❤

국희 예뻐졌다❤

거울은 양옆 그리고 천장에 있고

나를 살짝 기억하고 있는 국희

저번에 뭔가 나한테 시킨게 있는디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별로였던 거 같아서

얘기를 하고 근황토크 짧게

여기는 큰 타올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

큰 타올을 방수매트 위에 깔고

아주 알차게 느껴지는 한시간

긴 셔츠를 입고 들어오는데

오옹 이뻐졌구만

하의실종 패션쓰

국희는 이미 좋은 매니저이지만

1잠을 푹자

2물을 자주 마셔

3그리고 동반샤워 하면서는 몇몇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아마 국희의

야심찬 대사가 있었는데

ㅋ 그거 이렇게 하는거 아님

헤어지기 전에 설명을 해주그

똑같은 말이라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느냐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를 수가 있는겨

즐달 즐빔 하였다

❤❤❤❤❤

❤❤❤❤❤

❤❤❤❤❤

❤❤❤❤❤

❤❤❤❤❤

그러니까

똑같은 대사여도

땀뻘뻘흘리며

헥헥거리는 사람이

"나 목 안마름"

하는 거랑

시원한 에어컨 바람아래에서

행복한 표정의 사람이

"나 목 안마름"

하는거랑 아예 다른겨

무슨 말이든 행동이든

그것이 가장 아름답고 멋진

상황이 있을 수 있는겨

피드백은 되도록 안하는게 좋지만

굳이 한다면

헤어지는 순간에 하는것이 살짝

좋은 것이

처음부터 코치하고 중간중간

잔소리 , 하면은 그건 좀

그러니까 매니저가

성감대 어디냐 머 좋아하느냐 물어올때에

가끔 대답하기 그런것이

내가 말한 내용이 너는 하기

싫은 파트일 수가 있는데

그럼 사람에따라서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겨

그래서 피드백도 같은 맥락으로

막판에 되도록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친절하고 예쁘고 상냥하고

열심히하고 잘 웃고

아이컨택 잘되고

애정이 많고 예쁜 생각과

마음의 국희몬 이어서

아주 좋았다

국희도 나에게 잠 푹 자라고

우리 둘 다 잠을 너무 적게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