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데이테라피집 막내딸...(feat. 보현) 10

물론 그 재벌집(화명데이테라피) 막내딸은 아니다. 오해는 하지말자.

웃자고 쓴 제목이니.... 보현 매니저 접선하고 니가 이집 막내냐라는 질문은 하지말자^^;;

내가 화명데이테라피에서 제일로 사랑하는 매니저가 누군지 모리나? 보현이다.

길고 긴 웨이브에 머리가 참으로 (귀신.......아차차) 여신 같다.

처음에는 데면데면 해도 친해지면 재잘재잘... 참으로 말을 잘한다.

필자도 어디가면 말을 못하는 편이 아닌데 보현이가 하는 말에는 묘하게 귀를 기울이게 된다.

가만히 들어보면 지독한 집순이인데 또 성격은 화끈하고 참으로 의리가 있다.

손님을 묘하게 편안하게 해주는 상투적이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털털함이 묻어나오는 

대화 속에 빈틈없이 진행되는 마사지와 슈얼들....

참 잘 배웠고 손님 돈 아까워할 줄 아는 좋은 매니저다.

항상 손목이 아파도 손님의 한 시간을 빽빽이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는 프로다. 

그렇다,, 그녀는 프로레슬러이다? 응???? 

이왕지사 말 나온 김에 그녀의 레슬링 수준에 대해서도 논해보자. 일단 선수급이다. 

50kg 이하급에서 내가 만나 본 레슬러 중에 최강자이다.

앞 뒤 자유자재로 자세를 바꿔가면서 요래요래... 조래조래... 

구석구석 후루룩 짭짭 간을 참 잘 본다....미슐랭 요리사인가? 

그녀의 현란한 조리에 오랜 시간 버틸 재간이 없다ㅠㅠ  

다음에는 소금을 묻히고 가서 혀를 마비시켜야지...   

그래도 워낙에 프로페셔널하다 보니 비루한 몸땡이를 맡기기만 하면 극락가는 건 한순간이다.

아참!!!　중요한 걸 까먹었다.

레알 이쁘다.....

p.s  실장님, 사장님에게

“후기, 그게 돈이 됩니까? 화명데이테라피에 도움이 됩니까?

돈도 안되고, 화명데이테라피에 도움도 안되고 와 니가 내 손님이고?

손님 나간다, 소금 뿌리라이“

................라고 실장님이 외치실거 같은 똥 글........so sorry.....

p.s 보현 매니저에게

“보현아, 몇 개고?

성감대 말이다, 몇 개고? 32군데다.

훈련된 스마 장인이 이 한 번에 스마를 할 때 보통은 성감대 32군데를 터치한다.

주간에는 뭐, 32군데 적당하다 캐도 오늘 같은 날이나 야간에는 28군데만 터치해라.

빨리 마무리 안하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