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해운대달마♡ 안나의 소원 들어주기 60

하잇!

어제도 안나와 재밌게 놀다온

막탐요정 소온님 인사올립니다!

달마에 도착해 방을 들어가려는데

대기실에서 들리는 안나의 빵 터진 소리

무엇이 그렇게 재밌었을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 입장하여 씻고 나오려는데

안나가 까꿍~

으하앍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가 놀래키고 튐

사실 일부러 놀래킨건 아니고

뭐 확인하러 잠깐 들어왔다가

그 타이밍에 내가 무슨 소리지?

빼꼼 했다가 놀람ㅋㅋㅋ

놀란 가슴 진정시키고

가운을 요염하고 섹시하게 입은뒤

벨을 누르고 오늘도 베드로 널부러짐 시전!

똑똑똑 들어갈게요~

네~ 들어오세요~

안녕! 하고 들어오는 안나에게

이승철 빙의하여 어서와~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 한번 안아주고

이야기를 하면서 담타를 진행!

아이컨택하면서 대화하는데

휴 38방째 봤으면서도

볼 때 마다 새롭네!

적응이 안되네!!!

그렇게 담타하고

​빅맥을 같이 오붓하게 냠냠ㅎㅎ

(안나)

이거 먹고 엎드리면 되낭?!

(소온)

그래 먹고 속 괜찮으면 바로 엎드리!

이 대화가 무슨말인가

모르는 분들을 위한 깨알 TMI

그저께 안나와 소온이는 대결을 하였다.

눈싸움/부산 지하철역 이름/드라마 이름/

영화 이름/부비닉 이름 등등

결과는 7전 6패로 소온이의 패배!

대결에서 진 벌로 소원을 하나

들어줘야했고 그 소원은

다음번 방문때 소온이의 건식 받기!

그렇게 하여 이번방의 시작은

소온이가 엎드리지 않고

안나가 엎드리게 된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엎드린 안나에게 살포시

아기 포대기를 덮어준뒤

어깨와 목을 시작으로

날개죽지, 등, 허리를

마사지 해주었다!

​소온이의 건식이 끝이났고 

소온이는 후회했다

건식으로 녹여놨어야 했는데...

하지만 녹여진건 나였지 아마?ㅎㅎㅎ

조금의 쿨타임을 가진뒤 씻고 나와

또 노가리 타임을 가졌당 헤헿

(안나)

넌 왜 맨날 관리 끝나서 씻고나면

항상 잔망스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을 왜 매번 관리가 끝나고

담배필때 듣는지 난 모르겠는걸..?

나 도대체 어케 담배를 피는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썹 까딱거리면서

이번에도 안나 도발했다가

주먹이 배로 날라왔지만

힘 빡 주고 튕겨냄! ㅅㄱ

오~ 하더니 연타 날림

.

.

.

정말 어제도 너무 재밌게 놀다왔다!

그리고 안나야

어깨 디게 많이 뭉쳤던데!

다음엔 소원아니여도 풀어주께!

담번에 또 재밌게 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