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 매니저님 at 서면 리얼 8

큰 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는 슬비님. 지난주에도 뵈었네요 ㅎ 한동안 아프셨다던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셨더군요. 그래도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을거 같아 걱정했는데 따스한 미소로 반겨주시고 언제나처럼 정성스런 슈얼을 해주셨습니다. 특히나 필라테스 공부로 갈고 닦은 마사지를 제게 해주셨는데, 역시 배우신(?) 분이라 아주 시원하고 좋았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슬비님은 언제나 최고의 정성을 다해주십니다. 지명이 되고 쌓이는 인연의 두께가 커질수록 그 정성이 더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언제나 빼놓지 않고 하는 칭찬이 바로 말투? 화법?인데, 제가 보기엔 정말 드문 화법을 가지신 분이고, 가끔 유튜브에서 말 이쁘게 하는법이나, 고운 말을 쓰는 법 관련한 영상을 보기도 하는데, 딱 거기에 부합되는 분이 아니신가 생각될 정도입니다. 감정이 고조될수록 말이 날카로와지는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의 화법을 쓰시는 분이라, 수시로 뭔가를 배우고 느끼게 되네요. 그래서 더 꾸준히 찾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