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드 후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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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도희 매니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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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매니저 좋아하는 편이라
165 넘어가면 어지간해선 거르는데
어쩌다 만난 도희 매니저 보고 나니 
선입견 같은 게 다 깨지더군요. 두 번 정도 봤습니다.

일단 편안하게 놀다 올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되게 반갑게 맞이해주는 부분이라든지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며 웃고 떠드는 모습들이 예쁘게 느껴지고.

되게 놀랐던 게 기억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제가 상대하는 매니저보다
매니저가 상대하는 손님들이 훨~~~~씬 더 많을텐데
진짜 별 걸 다 기억한다는 생각이 들만큼 
손님들과 주고 받은 신상이나 성향 같은 부분을 잘 떠올리더군요. 
"그때 내가 그랬잖아~" 이렇게 핀잔 아닌 핀잔 먹은 적도 있었는데
도희 매니저가 기억해주는 것만큼 
제가 기억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도 조금 들었습니다.

플레이 부분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공수원활하게 티키타카가 잘 되다 보니
자세한 건 적지 못하지만 센슈얼 받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키크고, 늘씬하며 성격 밝은 매니저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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