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무구한 미로 1.5방같은 후기 9

부산에서의 마지막날 제일궁금하던 미로에게 관리를받으러갔습니다 헤헤

4월에 같이갔던 직장상사에게 준 떡을 제가홀라당 다먹었거든여

떡이맛있어서 방문한건 아님 ㅎㅎ..

이분 방꾸미기에 정말 진심인거같아서 좋더라구요 샤워후딱하고 나왔는데 인터폰 한 5분동안찾은듯

티비뒤에숨어있었어요..

문앞에서 계속서있는건지 무슨 1초만에 들어와서 살짝 철렁함

후기들 읽는거 좋아해서 모 회원님이 올리시는 시리즈를 열심히봤었는데

제가 생각한 첫인상이 아니라 오묘했습니다

이사람 이쁘다..! 이쁜걸 떠나서 그냥 밸런스가 착착맞아있는 느낌쓰였습니다

건식 완전짱이였다.. 건식마니아로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슈얼도 본인은 못한다고 그러는데 온몸이 전기통하듯이 찌릿찌릿거려서 아 이렇게 죽는건가..하다가 꼬무룩되버렸어요

그런데도 이걸 살려주시는 갓갓 미로센세..

방에선 말안했는데 8번연속달림이라 컨디션이 안좋았나봐여 ㅎㅎ.. 미안해서 말못함

방문했다고 선물도 주시고 잘쓸게여,, 캔들인줄알았는데 뜯어보니 방향제였따..

다음 부산방문은 언제일까 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