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미로 한... 60? 70?? 언제 봐도 이쁜 미로 20

음.. 역시 후기 쓰는 건 뭔가 어색해요.

잠자다가 퇴근 시간 늦어져서 퇴근하는 길에 오늘도 미로 예약을 해요. 

밥 먹을 시간이기도 해서 식단 중인 미로를 생각해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사가요. 

전 뭐더라? 감바스파스타였나? 사서 들고 가요.

씻고 콜하니 오늘은 홀복이 아닌 운동복을 입고 등장! 음?! 그러고 보니 홀복입고 있는 거 본지 좀 오래된 듯????

식단에 대해서 아는 게 없어서 어젠 과일 도시락을 사 들고 갔는데 과일도 많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이런.... 식단을 하면 먹을 수 있는 게 없나 봐요. 잘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음.. 내가 할 말은 아닌 듯 한데?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참 예뻐요~~ 항상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ㅎ

아! 갑자기 어제라고 해서 그런데 사실 어제도 놀다 온 거라서 ㅎㅎ

밥 맛있게 먹고 담탐을 해야 하는데 담배를 안 들고 왔네요 ㅜㅜ 

미로꺼 담배피는데 '없어서 이거라도 핀다' 라고 얼굴에 다 보인다고 뭐라 해요! 

얼굴 표정이 별로 없는 편인데 참 신기하게 그때그때 기분을 잘 알아봐요 신기함... 이상한 능력이야 ...

중간에 우리 몇 번 정도 본 건지 물어보는데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해달부터 보고 서달로 넘어가서도 보고 마블로 가게 이름 변경하고도 보고

60번은 넘은 거 같은데 70번은 아닌 거 같고 그래서 65번 정도로 퉁치기로 해요.

어제도 도시락 먹고 꽁냥꽁냥 거리다 나오고 오늘도 꽁냥꽁냥 거리다 집에 가요. 

출장 다녀오면 항상 살이 빠져서 오니 그때 마다 걱정도 참 많이 해줘요. 근데.... 살찌는 거 넘나 어려워... 

그래도 필라테스도 하고 헬스도 해서 덜 빠지는 거 같긴 한데... 살 찌는 건 넘나 어려워.....

미로 말처럼 밥 잘 먹고 다니면 찌겠죠 뭐... 하... 밥 먹는 거 귀찮은데.... 

음.... 후기가 뭔가 일기장처럼 써지고 있네요? 그만 써야겠어요 그럼 이만!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로도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