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봉일기 제 5장 달마 이브 ✨️강력추천♥ 27

안녕하시오 오랜만에 인사드리오 순신이 올씨다

내 이번에 우여곡절이 참 많은 하루를 보낸지라 이렇게 후기를 기록하게 되었소

때는 날이 더워 머릿 가죽이 벗겨질 것 같은 6월의 한날 불타는 금요일을 맞이하게 되었소

그런데 말이오 친구랑 맥주한잔 걸치고 나니 시원하게 몸을 적시고 싶단 생각이 드는 것이오

해운대 어느 맥주집에서 친우와 담소를 나누고 있었기에 내 달마로 바로 전화 걸었소

순신 : 혹시 지금 **시에 예약이 가능한 처자가 누구있소?

실장소저 : **시에는 금요일이라 예약이 마감되었어요. 그 다음 타임은 있는데 예약해 드려요?

순신 : 아니 괜찮소. 다음에 또 연락 드리리다

( 내 평소 성격이 매우 급하오. 그래서 다른 업소 피알을 보고 있었소 )

다른 업소 피알을 찾는 중에 지잉지잉 밴드 알림음이 울리는 것이 아니오!

“이브급캔 **시”

순간 생각도 안하고 달마에 바로 전화를 걸었소

순신 : 이브처자 **시 제가 갈터이니 바로 예약해주시구려 허허허허

실장소저 : 네 이브 **시 예약 되셨습니다

싱글벙글 변태미소를 지으며 그 곳으로 향했소

급캔이라 시간이 그리 넉넉 하진 않았기에 서두르고 있었소

그런데 말이오! 그런데 말이오!! 그런데 말이오!!! 그런데 말이오!!!!!

문제가 생겼소

단전 밑 장기 어딘가에서 뇌로 날아오는 진동과 메시지

“순신급똥”

맥주 때문에 이것이 참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소!

큰일이다 허어 정말 큰일이다 큰일이야

아픈배를 움켜 잡고 일단 무작정 뛰기로 했소

시간을 보자 시간을 보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오

그렇소

“신에게는!! 아직!! 12분의 시간이 남아있소이다!!”

빨리 뒷간으로 뛰어 들어가 뇌우와 같은 우렁찬 소리와 함께 일을 해결해 보았소

식은땀을 닦으며 달마에 뛰어 도착하니 다행이 2분 남았더이다 허허허

당연히 등은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어여쁜 실장 소저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소

오늘은 빡빡하게 평소보다 3배는 깨끗하게 씻었소

냄새나면 안되니까 흐흣

입장을 알리는 똑똑 소리와 함께 이브처자를 만났소

조막만한 얼굴의 사슴 같은 눈망울이 실로 반짝 거렸고

하늘하늘 톡 하면 쓰러질 것은 가녀린 몸매

만지면 깨져 버릴 것 같아 조심스러워 질만큼 귀여운 아이

나이도 어려 혼자 머쓱 어색해 하려는 찰나

이 아이 붙임성 무엇이오?

무려 만난지 3분만에 반말로 맞이 해주는 구려 허허허

내성적인 듯 했으나 4차원 같기도 하고 아주 재미있는 처자구려

근데 내가 잘 못 보았나

아니 처자! 왜 안입고 있는 것이오

허참 순신이 부끄부끄 해서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 바로 뒤집어 누웠소

콩닥 콩닥 콩닥

아이 부끄러~

그리고 그녀와의 이야기가 시작 되었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릇 간들어지게 들어오는 센슈얼

손가락이 가볍고 무게감이 적은 상태로 들어오니 더 부드러웠고

그와 동시에 립슈얼로 여러타점으로 공략해 주니 슈얼은 과연 달마 슈얼이었소

여러타점으로 슈얼이 들어와도 무게가 가벼우니 체중이 실려도 깃털 같았소

그 다음 전면슈얼 몸을 뒤 뉘었는데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처자의 눈빛이 처음의 순둥하고 귀여운 모습이 아니라

아주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거였소

여러 공격들과 교감들이 오감을 자극했고

마무리까지 시간이 아주 찰나같이 느껴질 만큼 좋은 시간이었소

로리들은 섹시하지 않다라는 공식을 깨 부수는 아이였고

그 동안 이런 처자가 왜 소문이 안났는지 궁금하오

아마 즈그들만 보려고 숨겨둔 듯하오

하지만 이런 보물은 널리 알려야 하지 않겠소?

내 재방을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조만간 재방하겠소

강력 추천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