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차 스린이 첫 후기. 서면 센터 노제님 27

혼자 스마 다니기 한달된 스린이 입니당.

항상 후게 재밌게 눈팅+댓글만 하면서 여기저기 몇 군데 방문해보다 며칠 전 가장 궁금했던 센터 노제님 만난 기념으로 처음으로 후기 써보네요.

제가 느낀 노제님은 '귀여움 + 상여자 + 박력 + 상냥함' 이었네요. 저로서는 노제'님'이라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스마를 몇 번 다니며 나름 초보딱지 뗐다 생각했는데 처음 방문해보는 센터, 특히나 인기 많은 노제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대 되면서도 긴장이 됐습니다ㅜㅜ

첫방문한 센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관리받기전 실장님이랑 오래 대화 나눈 가게는 처음이라 긴장도 풀렸고 엄청 좋았네요 ㅎㅎ

깔끔하고 넓은 베드와 피규어가 있는 방을 안내받고 준비를 마치고 기다렸습니다.

산타복을 입고 들어온 노제님의 첫인상은  '왤케 커여워??'

나이보다 3살은 어려보이는 노제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속으로 '아고 커엽네~' 하던중

이제 시작할까요?라는 말과 함께 훌러덩 산타복을 벗으며 건식은 넘어가고 슈얼부터 가자는 노제님의 상여자스런 리드에 저는 설렘을 느끼며 하남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슈얼은.. 정확히 기억나질 않습니다..ㅎㅎ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슈얼에 시작부터 정신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채로운 노제코스를 따라가던 중 신호가 왔고 이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하고 노제님께 말했는데

거역할 수 없는 상여자 노제님의 명령 '참아!' '이제 시작이야 참아'

이후 이어지는 노제코스.. 코스가 끝나고 전 영혼까지 다 빨려버렸습니다.

몽롱하고 나른하고 온몸에 힘이 다빠져나간 상태로 같이 얘기하며 씻고 다음을 기약하며 나왔습니다.  

이후 곱씹어봐도 분명히 정말 너무 좋았는데!! 정확히 어떤 느낌을 받았고, 어떤 순서로 진행이 됐는지 잘 기억나질 않더라구요ㅋㅋㅋㅜㅜ 

다만 또렷이 기억나는건 슈얼내내 적극적으로 제 손을 잡고 이끌던 노제님의 손길, 눈빛, 표정 그게 너무 좋았고

 

밝은 샤워장에서 가까이서보니 피부가 너무 좋았고 예뻤던 얼굴,

아아악악악억 소리내며 가글하던 커여운 모습, 상냥하고 친절한 말투가 기억에 남네요 ㅎㅎ

아무래도 제대로 느끼려면 한번 더 방문해야겠죠??

어제오늘 확 추워지기 전에 갔다왔는데 날 풀리면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