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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린이의 허쉬 국희님 기행기(쓸 데 없는 소리 많음/장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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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희님을 계속 보고는 있었는데 마지막 후기가 3월달이었네요


이제는 좋게 후기 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굳이 후기가 필요 없는 분이 되셨지만 오랜만에 끄적여봅니다.


어제 뵙고 온 살짝은 미지근해 진 후기입니다.


늘 그렇듯이 오늘도 쓸 데 없는 얘기만 잔뜩 있고 길이도 꽤나 길 예정이니 유의 바랍니다..

                     (진짜 쓸 데 없음)


다 쓰고 나서 다시 올려보니 제 생각보다 많이 길어진 것 같으니 장문이 두려우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원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국희님을 보고 싶었는데...


이브날 아침에 국희 복귀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전화를 걸었더니 오늘 출근을 한다고는 했는데 아직 몇 시에 나올지 연락이 안 와서 예약이 안된다고 하셔서


5시 쯤 다시 전화를 했더니 실장님이 이번에도 아직 몇 시 출근인지 연락이 안 왔으니 한 7~8시 쯤 연락을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7시 조금 지나서 전화를 걸었더니 이미 예약 마감이라는 답변...


크리스마스이기도 하고 국희님이 몇 주 정도 쉬었다가 오랜만에 출근 하셔서 그런가 예약이 굉장히 빨리 마감이 되버렸네요 ㅠ


아침부터 하루 종일 오랜만에 국희님 볼 생각에 희희낙락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못 보게 되니 굉장히 허탈하더군요


그동안 유명매니저분들 예약 실패하고 허탈했던 적은 많았지만 이 정도로 허탈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현타가 빡시게 와서 전화 끊고 거의 30분 동안 앉아서 멍 때렸던 것 같네요


이브날엔 어쩔 수 없이 국희님을 못 보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혹시나 국희님이 출근을 하시나 싶어서 하루종일 PR새로고침을 했지만 아쉽게도 국희님이 출근을 안 하셔서 패스...


그리고 마침내 어제 화요일! 회사서도 틈 날 때마다 새로고침 하고, 퇴근 하고도 계속 새로고침 하다보니 방금 전까지 전날 PR 그대로 남아있던


제목이 업데이트 되면서 국희님 이름이 보이더군요


그걸 보자마자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두 타임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을 한 뒤 씻고 저녁을 먹은 뒤 좀 쉬다보니 슬슬 나갈 시간이 돼서 출발을 했습니다.


차가 안 막히면 대략 30분 정도면 가지만 재수가 없어서 차가 막히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서 여유 있게 1시간 전에 출발하는 편인데


다행히 차가 안 막혀서 30분 좀 안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결제를 하고 있는데 앞에 보이는 방 문을 열고 어떤 이쁜 눈나가 나오다가 저와 눈을 마주치고 화들짝 놀라며 다시 들어가더군요 ㅋㅋ

(이쁜 눈나라고는 했지만 저보다 동생일 확률 99.9%)


허쉬에선 딱 한번 집 나온 댕댕이를 본 거 말고는 작년부터 계속 국희님만 봐 왔어서 누군지 알아보진 못했지만 굉장히 예쁜 분이셨습니다.


어제 출근 하셨던 분이 단아, 나은님 밖에 없으니 둘 중 하나일텐데 돌 다 본 적이 없어서 둘 중 누군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결제를 하고 2번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꼼꼼하게 씻은 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누워서 폰 보고 있다보니 예약 시간이 되고 국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국희님은 역시나 여전히 예쁘시더군요


국희님도 들어 오시면서 절 보더니 바로 알아보고 어? 오빠~ 오랜만~하며 웃으면서 들어왔습니다


사실 동갑이라 오빠가 아니긴 한데 그냥 그때그때 오빠라고 했다가 자기라고 했다가 왔다갔다 하면서 부릅니다 ㅋㅋ


늘 그렇듯이 어떻게 지냈냐면서 잘 지냈냐고 안부부터 물으시더군요


전 변함 없이 항상 집-회사만 왔다 갔다 하며 특별한 일 없이 그냥 잘 지냈다고 했습니다.


근데 국희님은 그동안 좀 아프셨다고 하더라구요ㅠ 


몸이 안 좋아서 몇 주 쉬었는데 그동안 어머님이 집에 와서 거의 사육을 해주셨다면서 몇 주 내내 사골 곰탕, 꼬리 곰탕, 장어탕 같이


몸에 좋다는 것들만 어머님이 계속 해주셔서 밥을 많이 먹었더니 좀 통통해졌다고 하시더군요


전 아무리 봐도 국희님 몸에 대체 살이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통통...?"이라고 하면서 헛웃음 흘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니까


아 왜요~ 하면서 막 웃으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통통'이라는 단어의 뜻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니까 또 막 웃으시면서 3키로나 쪘다고 하시네요


제 기준에선 3키로 정도면 그냥 하루 정도 밥을 좀 적게 먹으면 빠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사람이 3키로 정도 차이가 겉으로 표가 나냐고 했더니


그래도 여자는 3키로 차이가 크다면서 통통해졌다고 주장하십니다 ㅋㅋ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왜 이렇게 피부가 좋냐면서 샤워용품 같은 거 바꿨냐고 하셔서 딱히 바뀐 건 없다고 대답 하는데


갑자기 생각 나셨는지 아 맞다 맨날 가지고 다니던 바디워시 매일 쓰면 안 좋다면서요? 하면서 물으시더라구요


전 그런 거 잘 모르니 저도 잘 모르는데 그냥 스크럽이라 매일 쓰면 안 좋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스크럽 바디워시 말고 다른 거 하나 더 사서 번갈아가면서 쓴다고 했습니다.


어제 저 얘기 할 때는 생각을 못 했는데 지금 생각 해보니 제가 쓰는 바디워시를 매일 쓰면 안좋다고 했던 건 얼마 전에 썼던 뉴진스 사나님 후기에 썼던 내용인데 그 후기 쓴 뒤로 국희님을 처음 보는데 그 얘기를 알고 계시는 거 보니 국희님이 제가 썼던 사나님 후기도 읽으셨나보네요 ㅎㅎ

(쿠키에 계시던 사나님인 줄 알고 보신 건가..?)


암튼 얘기를 하다가 또 곰탕 얘기가 나왔는데 다른 것들은 좀 질리긴 해도 먹을만 했지만 장어탕은 이번에 처음 먹어 봤는데 엄청 느끼하고 맛이 없어서 결국 장어탕은 다 못 먹고 남겼다고 하면서 거의 한달 내내 국밥류만 먹어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국희님이 요즘에 계속 국밥류만 먹었다고 하셔서 저도 요즘에 곰탕 많이 먹고 있다고 했습니다


직접 끓여서 먹는 건 아니고 얼마 전에 CJ더마켓에서 세일할 때 만두랑 이것 저것 사면서 사골곰탕 한박스랑 육개장이나 소고기 무국 같은 거 사서 요즘 계속 그것만 먹고 있다고 하니 아 진짜요? 그거 맛있잖아요~ 어때요? 하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는데 청국장은 좀 대중성을 고려해서 만든 건지 맛이 좀 약해서 밍밍한 느낌이라 좀 별로였다고 하니 "와 청국장 원래 좋아해요? 음식 가리는 거 없네요?" 하셔서 전체적으로 딱히 가리는 건 없는데 좀 많이 느끼한 것만 안 먹는다고 했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나 까르보나라 같은 건 너무 느끼해서 안 좋아하고 저번에 아웃백 갔다가 아웃백은 투움바 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다가 제 스타일은 아니어서 별로였다고 하니까 국희님도 자기도 그런 건 별로고 차라리 토마토 스파게티는 좋아한다고 하시네요


청국장같은 토속 적인 것도 좋아하고 다 잘 먹는데 그렇게 엄청 느끼한 건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음식 얘기를 하다보니 또 자연스레 살 얘기로 갔는데 저 보고 살이 좀 빠진 것 같다고 하네요


살 빠진 것 같다는 얘기를 국희님 볼 때마다 매번 듣고 있어서 거의 빈말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최근에는 제가 생각해도 살이 조금은 빠졌어서 저도 좀 그런 것 같다고 했습니다.


국희님은 이번에도 본인은 살이 쪘다고 주장하면서 얼굴에도 살이 좀 붙어서 얼굴 만지면 푹신하고 볼살 만지는 느낌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 번 만져보니 제가 만지기엔 그냥 뼈 밖에 안 만져지는데 본인한테는 살이 만져지나봅니다...


그리고 본인의 가슴도 미세하게 커졌다고 하며 만져보라고 하셔서 만져봤는데 커졌는지는 잘 모르겠고 저랑 크기가 비슷한 것 같다고 하니까 왜 놀리냐면서 웃으시네요 ㅋㅋ


또 이런 저런 애기를 하다가 이제 1년 좀 넘게 스마 다녀서 보고 싶은 분들은 다 봤죠? 하며 물으셔서 이제 대충 버킷리스트는 다 채워서 앞으로는 아마 새로운 분을 보기 보다는 거의 봤던 분들만 계속 볼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일단 국희님은 주기적으로 계속 볼 거고 다른 분들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몇몇분만 볼 것 같다고 하니 "이제 도전을 많이 줄이고 있네요 혹시 실패한 적도 있어요?" 하며 물으셔서 당연히 내상 입은 적 있고 최근에도 한 번 있다고 하면서 얼마 전에 내상 입었던 얘기 해줬습니다 ㅋㅋ


그 때 처음 들어가서 그 분 보자마자 와 오늘 ㅈ됐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결국 나중에 집 갈 때 굉장히 후회하면서 갔다고 하니 


"아 진짜? 좀 많이 내상이었나보네 원래 잘 안 그러잖아."하며 엄청 놀라더라구요 


제가 원래 평소에도 비속어 같은 건 잘 안 쓰는 타입인데 그런 말 하니까 더 놀라는 것 같아요 ㅋㅋ

(아마 국희님 보면서 비속어 쓴 게 이번이 처음인 듯 하네요)


그러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 얘기가 나와서 얘기하다가 또 아이유 얘기가 나와서 올해 콘서트는 진짜 무조건 갔어야 했는데 이걸 못 가서 아쉽다고 하면서 콘서트 얘기를 주구장창 했습니다


덕후들의 특징이 본인이 좋아하는 얘기 나오면 신나서 계속 하는 건데 아이유 얘기가 나오니까 저도 모르게 막 얘기를 해버렸네요 ㅋㅋ


근데 진짜 이번 콘서트는 갔어야 했는데 그걸 못 간 게 아직도 아쉽습니다..ㅜ


암튼 그런 얘기 하다가 오늘은 볼터치도 좀 해봤다고 하면서 화장을 좀 바꿔봤다고 하는데 전 전혀 모르겠다고 하니 여자들 화장 바뀌면 잘 못 알아보냐고 하더군요


전 진짜 그런 걸 못 알아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람 얼굴 자체를 잘 못 알아보는 편이라 전혀 못 알아봤다고 하고


심지어는 아이유 팬이지만 한번씩 아이유가 스타일 바꿔서 나오면 누군지 못 알아보고 이 사람 예쁜데? 생각 하다 나중에 뒤늦게 아이유인 걸 알아챈 적도 많다고 하니까 놀라시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또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오늘 좀 잘생겼다고 하시더니  뭔가 붓기가 많이 빠진 것 같다며 혹시 요새 일이 힘드냐고 하시더라구요


요새까진 모르겠고 오늘은 좀 빡세긴 했다고 하니 그래서 그런가? 살짝 헬쓱해진 것 같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생각이 났는지 저번에 일하다가 다친 건 괜찮냐고 하면서 막 살펴봐주시네요


저번에 왔을 때 일 하다 다친 곳이 몇 군데 있었는데 제가 약을 잘 안 바른다고 하니까 직접 연고도 발라주셨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셨나봐요


다행히 그 때 다쳤던 곳들은 이제 다 나았고 그냥 자잘자잘하게 긁힌 거 몇개가 전부여서 이제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해주시네요


그리고 "일 하다가 다쳐도 그냥 참고 일하나보다 그죠" 하고 물으시는데 사실 크게 다친 게 아닌 이상 일 할 때는 다친지도 모르고 있다가 퇴근하고 샤워하면서 상처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진짜 힘들게 일 한다면서 안쓰럽다고 걱정 해주시는데 살짝 감동 받았습니다 ㅎㅎ






두 타임이다보니 이런저런 얘기를 좀 많이 하다가 슬슬 슈얼을 시작할 시간이 돼서 가운을 벗고 베드에 누웠습니다.


제가 원래 거의 말이 없는 편이라 두 타임을 끊는 일은 거의 없는데 국희님이랑 있으면 말이 많아져서 한 타임만 끊고 가면 뭔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유일하게 두 타임씩 끊고 보는 게 국희님입니다.


공주님도 한 번 두타임 끊고 본 적이 있긴 한데 공주님은 뵙는 거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다 보니 약간 예외적인 경우네요


암튼 베드에 누워서 마사지를 시작 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 오늘 사장님한테 마사지 배웠다면서 저를 마루타로 쓰고 다음에는 좀 더 연습해 온다고 했었는데 마사지는 저번이랑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ㅋㅋ


마사지는 크게 중요한 게 아니니 넘어가고 슈얼을 시작했습니다.


앞에 쓸 데 없는 얘기는 상세하게 적었지만 앞으로의 내용들은 적을만한 게 그리 많지 않네요...


뒷판부터 시작하는데 역시나 뒷판부터 굉장히 좋았습니다


제가 국희님을 최애로 꼽는 이유가 단지 예쁘고 말이 잘 통해서가 아니라 예쁘고 말도 잘 통하는데 슈얼까지 굉장해서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앞선 다른 후기들에서도 종종 썼던 말인데 전 뒷 판을 받을 땐 아랫도리에 크게 반응이 오지 않는 편인데 국희님한테 받을 땐 뒷 판에서부터 아랫도리가 성을 내기 시작하네요


뒷 판에서부터 황홀한 경험을 하고 앞으로 넘어왔습니다.


앞 판에서는 역시나 국희님의 매미슈얼(?)로 딱 달라붙어서 아주 끈적하게 위아래 위위아래 괴롭혀주시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국희님이랑은 1년 넘게 꾸준히 보고 있어서 그런가 이제는 서로의 포인트들을 잘 알게 돼서 한쪽만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받기 보다는 같이  즐기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다보니 더 상황에 몰입하게 되고 더더욱 흥분을 하게 돼서 더 좋더라구요


이런 저런 자세로 자세를 바꿔가면서 서로 괴롭히다보니 어느새 피날레가 다가오게 되고 깔끔하게 마무리까지 끝났습니다.


마무리까지 하고도 서로 여운을 느끼느라 한참 포개져서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잔뜩 민감해져 있는 소중이를 좀 더 괴롭혀주는데 시오후키 같은 걸 시도하는 건 아니고 잔뜩 민감해진 소중이를 건들이면서 움찔움찔 거리는 제 모습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있다가 곧 따뜻한 수건으로 오일을 닦아 주시면서 얘기를 좀 더 나눴습니다.


이제 서로 오래 봐서 그런가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서로 공략을 하니까 진짜 애인이랑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면서 더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진짜 애인이랑 하는 느낌이라 더 몰입이 돼서 평소보다 뽀뽀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더 달아올랐다고 하더라구요


국희님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제가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받는 게 아니라 같이 즐기는 느낌이라 진짜 좋은 것 같네요 ㅎㅎ


그렇게 오늘 어땠는지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씻으러 갔습니다.






씻고 나오니 국희님이 율무차를 타주셔서 율무차 마시면서 좀 더 얘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올해 첫 마사지를 국희님으로 시작을 했는데 올 해 마지막도 국희님을 봐서 수미상관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좋다고 하니 국희님도 처음과 끝을 같이 해서 좋다고 해주시네요 ㅎㅎ


원래는 작년 말에도 작년의 마지막을 국희님으로 장식하고 싶었는데 그 때 국희님이 감기가 걸리셨던 건지 다리를 다쳤던 건지 헷갈리는 데 암튼 몸이 안 좋아서 한동안 출근을 못 하시는 바람에 연말에 못 봐서 아쉬웠었다고 하니 자기를 그렇게나 생각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네요


특히 지금은 PR에 누가 출근하는지 정도는 올려줘서 편한데 그 때는 PR도 안 올라오던 때라 매일 전화 걸어서 국희님 출근 여부 물어봤었다고 하니까 매번 그렇게 물어보는 것도 일이라면서 고생 많았다고 해주시네요


그러면서 그러면 내년 첫번째도 내를 봐라 하시길래 아마 내년에도 그럴 것 같다고 하니 그것도 영광으로 생각 한다고 하시네요 ㅋㅋ


이외에도 미숫가루 얘기, 오븐 얘기, 통삼겹 얘기, 치킨 애기 등등 이런 저런 얘기 더 많이 했었는데 이미 너무 많이 쓴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ㅋㅋ


마지막으로 나가기 전에 캐비넷에 넣어뒀던 이번 달치 상납(?)품을 발견 하셔서 이번에도 쿠키세트 하나랑 국희 땅콩샌드를 가져왔는데


제가 쿠키는 이것저것 바꿔서 가져오는데 매번 국희 땅콩샌드를 여러개 가져오니까 이제 좀 질리지 않냐고 하니 다른 매니저분들이랑 나눠 먹는데 다른 분들도 좋아하고 맛있기도 해서 일 하다가 출출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하시네요


전 과자를 몇 달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한 편이라 매번 과자를 가져다 주면 좀 질리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셔서 다음번에도 계속 가져올 것 같습니다 ㅎㅎ 





원래 처음 쓸 때만 해도 어제 갔다온 미지근한 후기였는데 쓰다보니 이제 그저께 갔다 온 차갑게 식은 후기가 됐네요


오랜만에 국희님을 보기도 했고 국희님 후기를 굉장히 오랜만에 쓰다보니 좀 길어져버렸네요


국희님이 예전에는 나만의 작은 국희 같은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너무 인기가 많아지셔서 뿌듯하면서도 시원섭섭한 느낌입니다


인기가 많아지신 건 좋지만 예약이 힘들어져서 저도 못 보게 되는 건 좀 많이 아쉽더라구요 ㅋㅋ


제가 예약을 편하게 하려면 후기를 최대한 안 쓰는 게 맞지만 국희님이 잘 됐으면 좋겠어서 오랜만에 또 국희님 후기를 남기게 됐네요


제 후기가 별 힘은 없겠지만 개미 눈곱만큼이라도 국희님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ㅎㅎ






암튼 오늘도 재미 없고 길기만 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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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 1페이지

돈많은백수지망생님의 댓글의 댓글

@ 타마요
나름 최대한 써 봤는데 빠진 내용도 많고 시간 순서도 좀 뒤죽박죽이네요 ㅋㅋ
더 많이 잊기 전에 최대한 빨리 썼습니다

똘똘이군님의 댓글

한동안 안나오시더니 아프셨나보군요...
노력과 최선을 다해서 손님들을 맞아주는 국희m 후기 잘 봤습니다

올드보이님의 댓글

여전히 예쁘고, 대화 많이 하고, 함께 즐기는 느낌의 황홀한 슈얼,
허쉬의 국희 M 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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