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봉일기 제 9장 달마 연지 ✨️여신의 아름다운 붓글씨 37

안녕하시오 순신이 올씨다.

오늘은 본인이 느꼈던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썰을 한번 풀어 볼까하오.

그 처자가 누구냐?

바로

연지 처자요.

처자는 이름만 들어보고 후기로나 가끔 접했지 연지 처자를 본건 이번이 처음이오.

달마는 다들 아시다시피 아무나 가도 내상은 없는지라

아무 생각 없이 연지처자를 예약했지만

오늘 아무 생각 없던 본인의 선택은 정말 신의 한수가 되었소.

방을 안내 받고 샤워를 하며 연지처자가 어떠한 분일지 생각하며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려보았소.

그간 후기를 많이 읽어보았기도 하고 한번 쯤 가보고 싶었고 궁금했던 처자이기에

사실 기대도 했었소.

이미지를 그리고 있던 중 기침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처자가 들어왔소.

처자가 방을 들어오는 순간 달마에 이렇게 어여쁜 처자가 있었나 놀랐소.

그리고 이야기 따위로 시간을 허비하지 아니하고

연지 처자와 함께 관리의 시간이 바로 시작되었소.

건식은 모두가 알겠지만 몸의 긴장을 풀어줄 정도 부드럽게 시작 하였소.

몸의 긴장이 느슨하게 풀려올 때 쯤 드디어 센슈얼이 시작되었소.

연지 처자의 센슈얼은 손과 립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연지의 손은 김홍도의 붓이 되고 연지의 립은 신윤복의 붓이 되어

나의 등을 한지삼아 동양화를 그리는데

그 느낌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전율 그 자체였소.

허구 하나 더하지 않고 떨리던 몸의 감각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을 만큼 대단했소.

특히 오일을 베이스로 하여 젤의 산미나는 향이 아닌 오일의 프레쉬 하고 향긋한 내음을 맡으니 

평소보다 두배의 감각이 깨어 나는걸 느낄 수 있었소.

처자가 지나간 내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 있었소.

몸을 돌아 뉘이고 연지 처자의 어여쁜 얼굴을 보며 나 정말 오늘 잘 왔구나 생각을 했었소.

앞판에서 특히 연리지처럼 꼬은 다리로 시작된 *호박엿은 다른 사람이 절대로 대신 할 수 없는 연지 만의 기술이었소.

*호박엿 = ㅎㅂㅇ,호빙요 라고도 함

그 호박엿 기술 시전 중 천장의 거울을 바라보니

연지처자의 아름다운 얼굴이, 탄탄하고 미끄러지는 듯한 복근이, 타고난 골반이

나의 시야에 들어오며 엄청난 자극을 받았소.

신이 빚은 몸이란건 바로 이런걸까 감탄하고 말았소.

마무리 시간까지 아름다운 시간으로 만들어 줬던 것 같소.

연지처자는 외모 몸매 슈얼 착한마인드 까지 4박자가 어울어져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육각형 중 넘지는 육각형이었소.

내 원래 여러사람 보는 걸 좋아하여 재방이란걸 거의 하지 않소.

하지만 오늘 일기에서 시작부터 이리 극찬과 함께한 연지처자는 꼭 재방 삼방 하고 싶소.

아마 다들 연지 처자를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절대 없을 것 이라 장담하오.

아마 이미 보고 온 사람들은 제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충분히 공감할 것이오.

내 달마의 여신중의 여신 연지처자를 강력하게 추천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