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진 아니고 청바지 (feat. 이쁜이) 10

앞 전에 다시 다녀온 청바지..!

이 날도 어김없이 순조롭게 예약에 성공하여 잘 받고 왔었죠.

이쁜이 쌤 짧은 기간내에 다시 뵈서 좋아요ㅋㅋ~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냄시 없애가며 칼크리 씻고서

여느 때처럼 엎드리고 있으니,

여리디 여린 손으로 꾹꾹 눌리며 살짝 뭉쳤던 근육이 사르르 풀려지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체온보다 조금 낮은 끈적한 오일이 발목을 타고 어깨까지 흐르며

긴장감이 생성되는 순간

이전과는 달라진.. 이 때 무언가 변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른 쌤께 교육을 받았다고 했어요.

제가 이쁜이 쌤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어떻게 하면 손님의 만족도를 끌어올릴까~

하는 상당한 연구를 하셨는데

그 날 뭔가 좀 달랐습니다.

역시 사람은 처음은 배우지만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기듯..

늘 열심히 연구하고 도전하고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입니다.

아 그리고

오늘이겠네요

이쁜이 쌤이 닉값하러

눈과 코를 튜닝하러 간답니다.

자연도 이쁘지만 튜닝된 이쁜이를 보러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