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삐삐 / 실망 / 51

삐삐

10시 정각에 전화하려고 타이머
맞춰 놓았는데 하필 또 전화가 와서 얼릉
끊고 몇분 늦게 전화를 했네요.
역시나 통화중.3번만 더 시도 해보고 안되면
그냥 오늘도 스킵하고 다른곳으로 갈 생각.
역시나 3번다 통화중.5번만 더해보고...하~
20번이상 한거 같네요.결국 컨택.

"안녕 하세요 삐삐님 예약 되나요?"
"네 사장님 딱2개 남았습니다"
"휴~~실장님 바로 두타임 예약 부탁 드려요"
원하는 시간이 아니면 어떠하리!

시간 딱맞춰 가게 도착
믿보매로 정평이 나있는 삐삐기에 내상
걱정없이 정갈히 샤워하고 대기 탑니다.
/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문이 열립니다.
사람을 처음 만날때 첫 인상 1.5초가
엄청 중요한데 실망이 20000 저만이
아닙니다.
외모보다는 슈얼 스킬이 뛰어나서
+1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이건 뭐
겁나 겁나 귀엽습니다.
외모 디스한 어떤분의 안목에 실망을
금치 못했네요.

대화 이어가는것도 23살이라기엔
안믿길 정도로 말주변이 뛰어 납니다.
경청은 기본이고 추임새도 너무 좋아
저같은 아저씨는 멘탈까지 립케어
받는 기분이 들더군요.
티키타카는 입땔게 전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미  1타임은 넘어갔고 

40여분이 채 안남았네요.
"오빠야 일안하고 계속 이야기만 해서
내 맘이 불안타 헤헤"
저 애기를 30분마다 할정도로 손님에 대한
마인드 부분도 완벽에 가깝습니다.

삐삐만의 슈얼을 기대하고 베드에 누웠
습니다.
건마부터 아로마 ,바디 , 립슈얼까지 꼼꼼하게
해주는데 ...매우 좋습니다.
사람마다 민감한 부위가 다를건데 저의
미세한 움직임을 잡아 낸건지 저의 포인트만
골라 슈얼을 타네요.
10여분밖에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ㅁㅁㄹ만
받을까 하다 너무 좋고 감사한 마음에
"역활을 잠시 바꿔도 될까?"허락을 득하고
청바지 매니저 체험을 잠시 해봤습니다.
역시는 역시구나!

표정 ,보이스 모든것들이 좋습니다.
공수 어느 취향이든 노소 불구하고 불호가
없을것 같네요.
매니저가 너무 잘해줘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적는건데 너무 디테일한 글들은 오히려 매니저들
에게 마이너스가 될까해서 요까지만.

저는 매니저를 선택할때 몇가지 철칙이 있습니다.
첫째는 외모.  둘째는 외모. 셋째는 외모 입니다.
마인드 ㅅㅇ 부분은 매니저의 성향 7 손님의 몫이

3이라고 생각합니다.
3이란 변수(매너,배려,재력,외모, 기타등등)안에서

즐달과 내상이 갈리는 경우가 다반사라
외모 재력 이런건 어찌 해볼 도리가 없기에
즐빔달 위해 나머지2개에 항상 최선을 다해왔고 

이젠 몸에 배여서  블랙이 잡히거나 내상을 입은 

경우는 없습니다.
저는 오른손 잡이라 관리전에는 절대 오른손으로
담배를 잡지 않습니다.비흡매볼경우는 최소 3시간

전에는 금연하고 갑니다.이유는 훨씬더 잘받습니다.

서비스를!

물론 매니저의 외모,청결등으로 내상까지는
아니라도 즐겁지 못한  경우는 있었습니다.허나
다른분한테는 즐달일수도 있기 때문에 디스
하거나 티내지 않고 그냥 그곳은 제가 안갑니다.

최근 친분있는 매니저분들의 하소연을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변죽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삐삐같이 좋은 매니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방을 봐줘야 우리도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받고 극락 왕생 했음 하는 바램에서
글을 마칠께요
다들 즐빔 하고 또 즐빔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