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 쿠키테라피 민지M [직방] 25




반갑습니다 

직접 방보고 후기쓰는 남자 [직방남] 똘똘이 입니다.

본 기획은 내돈내싼이며, 방과 매니져를 직접 방문한 후 느낀점을 소개합니다

보시기전에 구독과 추천 부탁드려요~

오늘, 직방남이 보러간 방은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쿠키테라피] 입니다.

서면에선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조선방직 줄여서 조방이라고 불리는 곳에 있습니다.

주변에 지하철 범일역과 문현역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으로 도보 10분이면 됩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왔을 때도 바로 옆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으며, 주차장 2시간 이용권이 지급됩니다.

방은 최근에 오픈한 티가 팍팍나는 청결한 실내와 전체적으로 밝은 흰색톤과 

회색빛이 도는 바닥은 쿠키앤크림 테마를 모티브로 인테리어를 했나봅니다 (뇌피셜입니다)

방 1개를 보는데 16만원 입니다. 현금으로 계약을 하고 방을 안내받았습니다.

방은 1 베드, 1 화장실이며(변기는 없습니다)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적당한 타입의 방입니다.

화장실의 내부 청결상태는 곰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군요~

이 방의 기본 구비옵션은 일반적인 스마샵과 비슷합니다.

방을 열정적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다보니 갑자기 샤워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샤워기의 수압이 센 편이라 가끔 샤워헤드가 날아가는(?) 참사가 생길수도 있으니 

샤워헤드를 꼭 잡고 쓰는걸 추천합니다. 

아무튼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나니 벽에 왠 버튼이 있습니다. 누르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눌렀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왠지 푹신한 느낌이 드는 더블베드 사이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니

왠 거울이 붙어있습니다. 좌, 우에도 거울이 붙어있는데 거울을 보니 왠 오징어가 베드위에 누워있네요 ​흑...

잠시 뒤, 문이 열리면서 매니져가 들어왔습니다.

묶은 머리에 땡그란 눈과 작고 앳된 얼굴의 [민지]가 저를 맞이해줍니다.

민지님의 방을 보러왔다고 하니 침대에 엎드려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먼 길을 달려와서 일까요...? 수건을 덮고 마사지를 해주네요

마사지를 하다가말고 갑자기 옷을 벗는 그녀!!! 온장고에서 따뜻해진 젤을 꺼내 샤워 후에 

건조해져가는 저의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는데 단순 손으로 하는게 아닌 온 몸을 써서 합니다.

슈얼초반에 그녀의 몸을 힐끗힐끗 염탐했는데 운동을 좀 한 거 같은 탱탱함이 보이네요

근데 운동 안한답니다. 그럼 이건 타고난건가??? 엉덩이가 찰진게 자꾸 손이 갑니다

좌,우, 천장에 붙어있는 거울은 바로 이때 쓰는거였군요 ㅎㅎㅎㅎㅎ 

피부도 매끄럽고 몸에는 향수인지 바디크림인지 모르겠지만 나무향이라할까요...?

자연의 싱그러운 향이 납니다. ​지금 본지 8시간 지났는데도 향이 남아있습니다.

이리저리 보고 만지면서 체크해본 결과, 민지는 PR과 99.9% 일치하는 것으로 

직방남의 현장체크 결과 소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슈얼을 받아봅니다.​

​아니... 이거 프로필사진   반칙 아닌가요??? 킁카킁카...  사실 이거만 보고 왔음 

생각보다 뒷판은 짧았는데 앞판을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해서 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것과 잘 하는 것을 잘 알고 저의 반응을 봐가면서 강약조절을 하네요

여러 자세와 포지션을 잡아가며 느낌이 좋은지, 그리고 어떤걸 좋아하는지 즉각적인 의사소통과

피드백 수용은 손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게 어떤건지 확연히 드러납니다.

정말 안되는거나 과도한 것만 아니면 손님을 위해 맞춰주려고 하는 배려심까지 돋보입니다.  

아이컨택도 잘 되고 엄청 적극적으로 하길래 내가 첫 손님이냐고 물었습니다.

첫 손님이 맞긴한데, 자기는 매 타임 오는 손님에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마무리를 하고나서도 혹여나 잘 못씻을까 걱정(?)하는 마음으로 샤워실까지 따라와서

마치 엄마가 애기를 씻기듯이 샤워도 도와줍니다. 

끝났네요. 더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3월달안에 무조건 재방입니다.

P.s - 기존에 보던 매니져들이 오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출근을 안해서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그냥 PR만 보고 선택했는데 엄청난 분을 만난 것 같습니다. PR 신뢰성이 높으니 다른 매니져들도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