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마 피알뒤적이다 결국 간 안나와의 7방... 53

오늘 회사 회식 끝나고 기분도 착잡하고 

생각할거도 많고해서 서면에서 연산동까지

걸어갔네요 ㅋㅋ 누구한테 얘기하기도 힘든거라

그냥 혼자 삭히며 술이나 마시고 푸는거였는데

걷다보니 또 집에들어가긴 그래서 결국 또

피알 뒤적뒤적 거리다가 안나한테로 ㅡ.ㅡ;;;;;;

넘 일찍 도착해서 센치한 기분에 맥주사들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바다보며 맥주 마시며 간만에

기분좀 다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ㅋㅋ

오늘의 안나는 역시 웃으며 들어오고

낮부터 일했을테니 피곤한거 알고 나도 술마셔서

안될거라 오늘은 그냥 같이 얘기나 주구장창

하자며 담배피며 일얘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같이 배드에 누워서 안나 팔베게도

해주고 꽁냥꽁냥 얘기하며 즐겁게 시간 보내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머 빼러가기보단 좋은사람

만나서 같이 얘기하며 껴안고 시간보냈는데

이거도 색다른 힐링이 되는거같아요~~

물론 안나의 슈얼과 스킬이라면 충분히 술마신

나라도 마무리가 가능하겠지만 오늘은 그냥

센치한 기분에 같이 힐링하고싶어서 갔네요 ㅋㅋ

시간다되서 이제 또보자며 인사하고 다음에

올때는 단단히 혼날준비 하라기에 확마 내가 더

혼내준다하고 선전포고 하고 나왔습니다 ㅋㅋ

물론 항상 혼나고 나오는건 나지만 ... ㅋㅋ

우리 안나 이제 달마에서 1주년을 넘어서 정말

열심히 하고있으니 가시는분들 많이들

아껴주시고 매너로 가시면 항상 즐빔이 따를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