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노제 8

오늘이다. 오늘은 무조건 예약 성공하고만다.

10시부터 전화를 시작한다.

다행이 24번만에 연결이되고 원하는 시간까지 예약할 수 있었다.

실장님이 노제 본적있냐고 물었고 난 당당하게 없다고했다.

노제는 육덕 글램스타일이라고 하신다.

상관없다 노제면 되니까

청바지 참 오랜만이다. 노제보기위해 참 오래기다렸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씻고 누워서 기다려본다.

들어온다. 인사를 하고 스캔을 하려.... 읭 갑자기 눈앞에 가슴이....

들어오자마자 훌러덩 아이좋아

아니... 뭐야... 나 육덕 좋아하네 글램... 좋아했네...

나의 취향을 다시한번 알아가고있는데 엎드리라고한다.

네... 머리묵는 모습도 훔쳐보면서 염탐하고있는데

갑자기 자기가 일본인이라고한다.

네? 리액션 기계가 고장이났다... 얼른 뭐라고 대답좀해!!!

으이구 찐따인거 다티났네... ㅠㅠ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관리를 받는데

찐따인거 다티났지만 그래도 눈싸움 안지려고했는데

매번 눈마주칠때마다 졌다... 

시각적으로 굉장한 매력을 뽐내는듯했다.

거울도 잘활용하고 스킬도 매우 뛰어났다.

순식간에 마무리가되었고.... 

씻은다음에 이야기를 하는데

아까와는 완전 다른 댕댕이 한마리가 옆에 앉아있었다.

아래에서 올려다볼대와 옆에서볼때 이미지가 너무 달랐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남아서 마사지를 해준다고했다.

쪼물쪼물 하길래 내가 해준다고했다.

내 이날을 위해 동남아 3박4일 여행에서 1일 1마사지를 받아 이미지트레이닝을 수없이 해왔다.

어우 옷을 벗고 엎드리는데...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던 노제가 사심채우려는거 아니냐고 물어본다.

그런거 아니라고 대답은 했지만...원래는 없는데 생겼어요. 

다음에 또 빨리 마무리하고 사심채워야겠다.

언제볼수 있을지 모르는 노제 생일축하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