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슈가-참하고-예쁜-그녀 41

간만에 후기를 좀 쓰러 왔습니다.

그간 침묵하고 달리면서 누적된 후기가 조금 있기도하고, 좋은 매니저님들 소개도 할겸 당분간 주기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거짓을 말하진 않습니다.

그냥 심심풀이 땅콩정도로 참고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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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연승을 이어가던 어느날, 롯데의 승리만큼이나 기분좋은일이 생겼네요.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슈가 쌤과 우연찮게 시간이 맞아 접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제가 매니저를 선택하는 기준은 심플합니다.

보고싶을때 볼수 있을정도로 출근율이 좋은가? 그 다음이 이런저런 조건들이죠.

이 첫번째 조건에 반하는 분을 볼때는 단 한가지 이유입니다. 한번이라도 좋으니 꼭 봐야겠는분 ㅋ

다른 곳에 계실때부터 꼭 한번 보고싶었던 분이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생기네요.

노크소리와 입장하는 순간 기분좋은건 둘째치고 의문점이 먼저 떠오릅니다.

이렇게 참하고 예쁘게 생긴분이 왜 유명세가 없지??

마블의 밝은 분위기의 방안 테이블에서 대화를 하고 있자니 내가 스마를 받으러 온건지 결혼정보회사에서 참한 아낙을소개받으러 온건지 헷갈립니다.

너무 참하고 눈도 이쁘고 코도 이쁘고 입도 이쁘네요 ㅋ

배우 김소현 싱크가 85%가 넘을것 같은데 이런저런거 다 빼고 그냥 이쁩니다. ㅎ

성형끼도 없고 참 단아하게 이쁘신데, 본인은 약간의 불만이 있나봅니다. 요즘 연옌처럼 성형을 하고 싶다나? 참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나봅니다. 얼마나 더 이뻐지려고 ㅋ

제 후기를 관심있게 읽으신 분들 또는 발자취를 따라 동일 매니져들을 접견하셨던 분들은 어떤 스타일인지 딱 아실껍니다. ^^

극 슬랜더도 아니고 과한 글래머도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자연스럽고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온.. 제눈엔 너무 이쁘네요. ㅎㅎ

한동안 후기를 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앞으로 이쁘다는 말은 후기에 쓰지 말아야지. 제눈엔 이쁘지만 남의눈엔 아닐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슈가쌤을 볼때마다 머릿속에 ‘참 이쁘게 생겼구나!’ 라는 말만 떠오르는걸 어쩝니까? ㅋㅋㅋ

어디까지나 100%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ㅎㅎㅎ

슈얼은 썩어도 준치라는 달마 슈얼! 설명하면 입 아프죠! 

위에 올라타서 그윽하게 내려다보며 옴직일땐 진짜 몽롱~해집니다.

슈가쌤은 밑에서 올라다보면 100배는 더 야해보입니다. ㅎㅎㅎ

여러 매니저들께 받아봐도 약간의 개성이 가미되어 있어 같은달마라도 다르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슈가매님은 이름처럼 끝날때까지 달달~~하게 유지해주시네요.

총각이었다면 힘들게 밀당하고 계산해가며 연애하지 말고 슈가쌤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ㅎㅎ

왜 이제야 알게되었나를 자책하며 나온 슈가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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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또는 후기에 보면 

“연예인 누구 닮았다고 하는데 내가보기엔 아닌데?!“

하는 글을 종종 봅니다.

당연하지요. 접근 방향부터 다르니까요.

누굴 닮았다고 기술하는건 양날의 검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만큼 상상하기 쉽고 표현하기 쉬운게 없기때문에 부득이하게 사용합니다.

문제는 저는 매니저님의 일부분을 보고 연예인을 닮았다고 표현하는데, 읽으시는 분은 해당 연예인을 보고 매니저를 상상하는데서 오는 괴리감입니다.

가볍게 생각해주십시오. 그리고 직접보고 잘 떠올려보면 왜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했는지도 아시게 될껍니다.

후기는 후기일뿐입니다. 본인의 경험이나 느낌과 다르다면 필자와 행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필자의 느낌입니다. 매니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필자에 대한 의견은 비댓이나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주식종목과 매니져 선택은 본인의 몫, 그에 따른 책임도 본인의 몫입니다.  성숙한 성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후기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본인 또는 매장의 허락을 받고 작성합니다.

매장이나 매니져에게 피해를 주기위함이 아닌 공감을 위한 글임을 참고해 주십시오.

제가 가보고 별로인 분은 후기 자체를 적지 않는 편입니다.

그럼 모두들 즐달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