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해운대달마♡ 안나와의 대결(Feat.리이일) 54

다들 안녕!

하세요?

여러분의 소온이 인사올립니다!

오늘도 안나의

막탐요정으로 2시간 놀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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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들어가기에 앞서

저에게 총 2 만원의

할인권을 선물해주신

? ? ?(익명) 님에게 감사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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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온 이야기

읽 어 주 실 거 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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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지만

안나를 만나러 가는 나의 맘은

이처럼 맑을 수 없군!

​달마로 총총총~ 

비밀의 문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누군가 문앞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목격!

잠깐 버로우!

문앞에 아무도 대기하고 있지 않을때

버로우 해제!

밤꽃실장님 안뇽하세요! 인사 후

방으로 고고고고!!

씻고 나와서 오늘도 베드에 널부러져

안나를 기다려봅니다.

얼마 뒤 똑똑똑 소리와 함께

안나가 들어왔는데

오늘도 뭔가 매우 씐난 표정으로

지금 너의 옆방에 누가 있는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있겠지? 

왜이리 신나있지?

뭐 릴이라도 왔낭?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번쩍!)

베드에서 폴짝 뛰어 내려와

바로 옆방쪽으 노크 시전!

아..안녕~

릴! 안녕!!!?

이후 안나랑 나랑 한참 웃은듯!

그리고 중간 중간

벽뚫고 들려오는 연지쌤의

찐으로 빵터진 웃음소리에

우리도 2번 정도

그 웃음에 같이 빵터짐!

​

안나랑 대화하면서 눈 계속

빤히 쳐다보다가

눈싸움 대결 신청함

하 말하다가 습관적으로

눈깜빡거림...

말안할땐 이겼는데

말할때마다 내가 눈을 감네..?

짐..

오기가 생겨 다른 대전 신청

부비닉 대결

안나가 했던거 

기억못하고 말했다가

짐..

지하철 노선 대결

안나가 했던거 

기억못하고 말했다가

짐..

대학교 이름 대결

안나가 했던거 

기억못하고 말했다가 

짐..

(나 금붕언가...?)

드라마 이름 대결

파리의 연인 + 발리에서 생긴일

파리에서 생긴일 이라 외쳤다가

짐...

영화 이름 대결

이건 이김!

저런식으로 총 7판중 6판 지고 1판이김

결과는 완패...

안나가 나 개놀림 ㅠㅠ

대결에서 완패하여

부탁 하나 들어줘야하는데

그건 다음번 방문때

이행 후 썰 풀겠음!

안나 빵 터지고

매우 기분 좋게 신나게

퇴근할거라고 자랑함

그러면 난 졌지만 만족!

대신 다음에 또 재대결 신청할거임...

근데 안나야...

파리에서 생긴일 듣고 빵터졌지?

이것좀 봐봐!

드라마 재대결 해야하는거 아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갈때까지

놀림받다가

집가려고 나왔는데

릴은 이미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난 후 였음!

릴 잡아서 맥날가가지고

이거 해줬어야했는데

너무 아쉽구만!!!

다음번을 기약한다!

봉투 구해둘게 릴!

딱 기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