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삐삐 매니저 6

오늘 만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좋아하는 딸기 가득들고요.

생딸기주스, 스트로베리초콜렛케익, 킹스베리 한통, 설향 한통 들고 갔습니다.

매님이 커피를 안좋아해서요. 커피는 무한 공급할 수 있는데

삐삐님과의 만남은 즐겁습니다. 무리했는지 얼굴에 피로가 보이던데요.

서비스는 말로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1이 어떤 건지를 충분히 보여주니까요.

얼굴은 물론 예쁘고요, 말투도 나긋나긋하고, 이번에 좋은일 있었다기에 축하해줬습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는 삐삐님 보면 행복한 하루입니다.

당분간 바빠서 잘 못갈것 같은데, 행복하게 지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제가 낯가림이 좀 있어서 새매니저 만나기를 꺼립니다.

삐삐님은 언제나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같습니다.

다시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