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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 T발놈이 쓰는 후기 - 선데이 민시 2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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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 만렙힐러 민시』 


- 후기 -


후기가 아니고 고마움의 편지 같은 거겠네요.


저번주 서울에서 온 친구들과 놀고난 후 저녁에 호텔에 데려다 준 다음 호텔 주차장에서 한 30분을 갈까 말까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고픈 곳들은 다 마감 ㅠㅠ


분명 배우기를 급달은 안된다. 라고 배웠는데...이게 참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머리랑 꽈추는 분리되어 있는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ㅋㅋ 


어쨌든 내상 아닌 내상을 겪고 현자타임과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와 반성중...


많은 분들이 빨리 즐달해서 치유 해야한다. 오래가면 계속 생각난다.는 말을 새겨들으면 잠을 청했습니다.


웬걸~ 꿈에서 방보는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제가 눈을 감을 때마다 아가씨가 점점 커지더니 나중에는 저를 압사 시키더군요.


잠에서 깨고 안되겠다 이거 당장 치유해야겠다 생각하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 멀리는 못가고


부산에서 누구를 봐야 치유될까 생각하던 차에 최근에 봤던 민시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예약전쟁시간!! 약속시간 전에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예약전쟁 도전!!!!


하늘도 저의 이 불쌍함을 알아주셨나요. 전화 연결성공하고 예약을 잡았습니다 ㅋㅋ


예약되자마자 후다닥 준비하고 선데이로 ㄱㄱ!!





들어가서 사장님께 인사 오지게 박고 방을 안내받습니다. 전화연결은 타이밍이지만 괜히 사장님이 이뻐보였습니다??ㅋㅋ


깨끗이 씻고 짐 정리 중 노크소리와 들어오는 민시. 뒤돌아서 짐 정리중이였는데 뒤에서 들리는 킁킁소리


향수냄새와 뒷통수보고?? 긴가민가했지만  전 줄 알았다네요.  어찌 이리 빨리 2025년 목표 2개를 빨리 이뤘냐고 하네요.


민시1번보기, 2번보기!! 저도 그건 신기합니다. 그리고 얼마되지 않았기에 저번 저의 요구사항들을 다 기억하고 해주네요.


이런 세심한 센스에 또 감동 받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방봤던 글을 본거 같은데  온거냐고...


내상치료 받으러 왔단다 하고 그냥 옆에 누운후 쬉알쬉알 속상했던거 , 악몽꾼거, 이것저것 다 얘기했습니다. ㅋㅋㅋㅋ


얘기하면서 좀 풀린게 있지만 역시나 이쁜얼굴, 환한 웃음, 잘빠진 몸매를 보니 내상이 뭐였더라??? 


어느덧 치료가 끝나있더군요 ㅋㅋ 넋두리하면서 오늘은 싸러온거 아니다!! 어제 쌋다!! 


그냥 민시보고 치유하러 왔다고 했지만 환상적인 스킬과 터치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커지는 쥬니어..눈치없는 나쁜녀석


그리고 진짜 이번에는 눈도 제대로 못 뜰정도로  기분좋게 덜덜거리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은 안 쌀꺼라매 라는 말에 부끄러워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그저 머리만 긁적긁적


엎드려서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목표를 너무 빨리 이뤘으니 다음엔 텀을 주고 이루어 보거라 라는 민시님 말씀에


알겠습니다 하고 2025년에 민시 3번 보기 목표는  뒤로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기분좋게 친구들 만나러 갔습니다. 그 날 컨디션 완전 굳!! 친구들이 왜케 텐션좋냐고 물어보네요 ㅋㅋ






방보러 가는게 육체적인 욕구 푸는게 우선이지 생각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멘탈케어,위로가 우선이 되는구나 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었네요. 무튼 잘 치료해준 민시에게 고맙네요. ㅋㅋㅋ



P.S. 

치료받을 때 웃는 제 표정을 사진으로 찍었다면 그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써도 될 정도로 기분좋게 보고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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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1개 / 3페이지

두부두모님의 댓글

민시는 진짜 보장된 즐달이져!!!!!
보고나면 집 가는 길에도 실실 웃게 된다는!!!!!
추천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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