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뮤 하늘하늘 15

하늘이가 안추워요?

라고 네다섯번정도 질문하는데

안추워서 안춥다고 대답햣는데

하늘이 본인께서 추운 것이었다

히터를 켜고 싶었던것

나는 침대가 따뜻햣는데

흡연ㅇ 

마실거줄까요 라는

질문도 반복햣는데

아마 방탈출이 필요했던 것일

지도 모르것다

충청도 사람인가 화법이

만지지 말까요 라고

묻길래 응이라 햣는데

만진다

질문은 왜 했던걸까

이렇게하면 별루야 말했는데

나중에 또 같은방식이 이어진다

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운

하늘인데 운동을 곁들이면 좋을텐데

내 피부가 좋다며

대여섯번정도 말햣는데

하늘이는 보통 같은말을

반복하곤하는데

여기에 내가 어떤 정답에

해당하는 답변을 말햇어야했던건. 아닐까

전체적으로 굉장히 소프트하고

어두운 조명을 선호하지만

본인의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는

하늘몬이고 친절하며 잘 웃는편이다

춥다면서 아쿠아젤을 엄청나게 쓴

하늘몬 아쿠아젤을 많이 쓰면 추운게

정상 이여 결국 나까지 춥게 만들어서

히터켜기에 성공한 하늘몬

하늘이는 계획이 다 있구나

내 계획은 무계획인데

오늘은 로비에 흰멍멍이는 없고

검정멍멍이가 있었는데

염색한건가

왜날보고 짖지않지 초면 아닌가

멍멍쓰의 본분은 짖어야하는거아니가

하늘몬은 마사지를 열심히하고

꽤 정성을 담는다

나는 마사지가 싫다

이곳의 샤워 물 온도가

매우 따뜻하여 만족스럽다

여자실장님은 나를 살짝 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