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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 뮤 나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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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밤하늘의 달빛 같았다

프로필 나이가 스물아홉이길래

얼마나 할매일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이런 아름다운 분이라면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감동적일 것이다


그런데 달빛은

은은함이 그 매력이고

서서히 변하는 것이 특색이거늘


이분은 실시간으로

보름달에서 초승달이 되었다


이게 분명 사유가 있을 것인데


그래도 보름달처럼 아득한 빛

가득할 때는 몽롱하니 좋았고

두 눈이 번쩍 뜨였다


초승달은 이런건데ㅣ


"마 ㄱ새끼야 정신체리라"

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보통의 일반적인 그녀들의

모습이다









달빛이란 내가 마주보고

있어도 눈이 부시지 않으며

뜨거워서 날 덥게 만들지도 않으나


밤길 밤산책에 나섰을 때

나 발걸음 비추기에는 충분하다


이런건데


휴지통에 연기가 스물스물

피어오르면

종이컵으로 물 반컵 곁들이면

그만인데


초승달은 종종

소화기를 쏘거나

119를 부른다


아 가냘픈 초승달이여

누가 너를 슬프게하였고

누가 너를 놀라게하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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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자객님의 댓글

연산뮤 나비m 후기 잘 봤습니다.
ദ്ദി (̵̵́˘̩ᴥ˘̩)̵̵̀  ㅊㅊ일팔
항상 즐비빔만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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