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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센터는 서면의 10x10 엑스텐 명중이네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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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게 텐텐이의 누드화와 붓을 쥐어주며,

원하는대로 고쳐 그리면 그대로 바꾸어주겠노라 하여도,

붓은 가만히 내려놓고, 그림만 갠소하리라~


미술관은 아직 가보지 않아 내 눈으로 직접 본적 없지만은,

미술도감 속 인상파였던가 낭만파였던가..

암튼간에 수많은 예술가들의 혼을 불태웠던 여인들의 나체.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간 그 시절 원초적 욕망이 투영되었을,

그림속액자속그림 그 그림 속 여인이 오늘 나와 함께 하였다.


야하다. 생김이 그러하다.

몸매, 눈매, 입매, 심지어 점의 위치와 크기까지도.

어느 것 하나 덧붙이거나 덜어내거나 하지 못할,

존재 자체가 완성형.


홀로 반죽도 한다.

좌반죽도 쫀득쫀득. 우반죽도 쫀득쫀득.

참 맛나겠다. 얼마죠?

보고 있는 내가 먼저 살 것 같아요.

미치겠네. 와.. 관음 돋네..

외에도 모니터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이 여러번.

연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연구했다면 더 대다나다.


오늘의 백미.

절정의 순간 나도 모르게 야한 말을 해달라고..

너무 몰입했나.. 나도 참 얼척이 없다 생각했는데.

순간 뇌정지 온 그 표정, 그리고 생각해내준 그 말.

귀엽기까지.. 혼또니아리가또.


이제는 십점만점에십점 그래서 텐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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