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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오늘 설이 선생님 (this is me)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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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에 다녀왔다

오늘 나 은퉤했는데 왜 오늘에 왔지

알 수가 없다


나에게 주어진 선택의 폭 중에서

나는 프로필상 키가 제일 작은 분을

보고자 하여서 이분을 만나게 되었다


예약 완료후 후기를 하나 찾아봤는데

온통 고양이 얘기 뿐이어서

욕이 나왔다


방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어쩌면 고양이 이야기로 도배된

것이 이해 공감 될 수도 있겠다는


설이 선생님의 마음은 크고 부드러웠다


이분은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여

배려하여 주시고 마음과 생각이 깊으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시다


이거면 이미 끝난거 아니겠나


내가 뉴욕을 가본적은 없지만

어쩌면 뉴욕에 사는 사람보다 더

뉴욕에 대해 더 자신있게 지껄일

수 있을 때가 있는데


아는게 없기 때문에 용감한것이다


하나를 알기 때문에 얕은 지식이

무쌍을 만드는 것이다


단편을 보고서 큰소리 치게 되는

것이다


후기라는게 굉장히 힘든것이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기

때문에 상당히 제약적인데


비록 1시간이지만

이 1시간이 있기까지

의 그동안의 시간이 녹아있기 쉽고


또 그 누구보다 간절하게 집중하는

나이기 때문에


큰소리 칠 수 있다

아는게 엄끼 때문이다


좋았던 점은 조명이 밝았다는 것이고


이분이 설이 선생님이구나

살짝 스쳐가는 것이다


내 생각에 이분과 친해지기의

난이도는 제법 있어보이는데

그것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면

훌륭하다고 할 수 있고



칭찬을 좀 써야하는데

뭘적어야하지


레파토리도 다양하고

방에 거울이도 있고

요구사항도 잘 들어주신다


글이 길어져야

읽는것에 도전하는 인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글은 길수록 좋다


읽으면 또 좋지 않은 일들이


후기 썼다고 블랙이 되지를 않나


여기에서 내가 음료 2캔을 먹었기

때문에 추후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설이 선생님은 슬림하고

관리도 시원시원하게 해주셨다


예쁘셨다

눈도 이뿌시고

솔직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몸이 아름다웠다


여기서 bgm으로 this is me 가

나왔는데 좋은 노래이고

나와 설이샘에게 잘 맞는 노래 같다


어떤 한자 성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나는 제 3자를 욕하였다


뿌듯하다


여기서 제 3자란 일단

사람이 아닌 존재였는데


내가 분노가 쌓여있었다


그러고보니 말하다가 문득

내가 욕설을 쓴거 같은데

이런건 블랙사유가 되기 쉽다


그러고보니 나는 요구사항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건 진상이의 필수요소이다


흐뭇하다


사실은 이분의 팬층이 좀 있다고

들어서

드디어 내가 매장되는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설이선생님이 나한테

귀엽다고 하였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보통 면상 봤을때 걍

할말 없으면 하게되는 말이

"귀엽다"로 알려져있긴 하다


이분은 발톱에 색칠을 하였고


슈얼은 되게 45rpm으로 하셨는데

동반샤워는 4.5rpm으로 하였다


해주고싶은게 많으셨던 것 같다


꼼꼼히 씻겨주시고

친절하였다


누군가 이분을 괴롭히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벼락이나 칼을 맞게 될 것인데



그게 난가


소중하고 아름다운 설이

선생님과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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