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었어요 15

마리선생님 을봣어요

마리선생니메겐 한가지 역린이

있다는걸 파악햇어요 분노의 콧털

선생님 그런데 나는 98가지 역린이가 있어요

분노를 다방면으로 잘하는 구파리인데

요즘 많이 좋아진것 같다

럭키에서는 수건이 두껍고 가지런하게

정리되어있다 

그리고 마리선생님 은 가끔

묵비권을 행사한다

이거 아주 좋은 필살기이다

나도 종종 그렇다

"오빠 나 뭐달라진거 없어?"

이럴땐 조용히 있어야한다

"오빠 보고싶어!"

이럴땐 나두웅❤️이라고 해야한다

높은확률로 소녀는 오늘 출근한것이다

소녀들의 콧털은 매서운데

쉽게 분노하는 편이다

뭐이런거다

"이렇게 예쁜 내가 있는데

어떻게 한눈을 팔수있어!"

그래서 애초에 항상 다른곳을

보고있는것ㅇㅣ 낫다 달라지지

않은것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마리선생님은

옛날옛날 서면 레드테라피의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였는데

그분 이름이 뭐였을까 오래돼서

생각이가 안 나

그 왁싱샵 하다가 오셨던 분이었는데

자기 장사를 하다가 와서 더. 그런지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직원의 마인드와

사장의 마인드는 종종 구별되기

쉬운데

가끔은 사장이 쓰레기도 있다

마리선생님 은 그런면에서

어지간한 사장보다 낫다

내생각에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먼저 그 상대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인데

이것이 시작이고 핵심이다

마리선생님 은 이것을 잘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기 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아마도 서면 나인홀 님과도

비슷한면이 있는데

경청하기 잘 들어주기

가 우수해서 만족스럽기 쉽다

노래는 동경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