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불건전 기원 3일차 8

새로오신 유빈 선생님

예쁘고 아담하신 분

압은 제법 있는편이어서

살살해달라고 몇번 이야기하였고

좋았던점은 연쇄살인범 보듯이

날 보는게 아니어서 좋았다

침대뜨거워 꺼달라하니

바로 꺼주신점이 만족스러웠다

이분은 아기 같앗고

건전의 끝판왕이었는데

건전이라는 글자. 조차도

이분 앞에서는 불건전해질 수 있다

타고나길 건전하게 태어나서

앞으로 계속 무궁하게 건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분은 출근첫날이라 인터폰이 울려도

몰라서 내가 받앗는데

다른사람 바구니를 가지고 오셨다

내가조용히있어도

어차피 블랙잘걸려서

편하게 대화좀해보았다

내가원하는건달디단 밤양갱인데

이분밤양갱을 준비하지않았다

하지만 이분이. 밤양갱 그자체인

사람이다

이름 왜유빈이냐고

물어봤다가 상상초월의 대답을들었다

매우아름다운분이시다

이분은 주간반이고

일욜은 좀늦게까지한다

수목휴무라던가

혈액형은b라하셨지만

마치 a나 o뭐 그정도느낌이었고

생일은 3월이고

나이 이야기했다가 빵터졌다

순수하고 맑은분이다

너무 건전하면 나랑 안맞는데

이분은 초건전체 그자체이다

만족도는 하트9개이다

❤️❤️❤️❤️❤️

❤️❤️❤️❤️

이건 평가가 아니고

감상문이자 소감문이다

첫출근부터 나를 봤기때문에

미래가 촉망된다

거리감이나 경계심

가지는게 없으시더라

한심하거나 초라한 벌레보듯

하지않으시더라 아주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