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슬비 10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수요일 내상 쎄게 먹고 자기 위로차 팩트 슬비님을 보러 갔습니다.

몸살에 걸렸는데 이게 뭔 의무감으로 자꾸 가는지 모르겠네요.

들어가자 마자 슬비님이 얼굴이 안 좋아 보인다고 합니다.

퀭했거든요..

어깨랑 등 건식을 부탁드렸는데 진짜 꼼꼼히 잘해 주십니다.

아픈 몸에 슈얼도 꼼꼼히 잘해주시고 시간도 꽉꽉 채워서 한번도 힘든 내색을 안하셨네요.

몸이 ㅈㄹ나서 안되는거 진짜 쥐어짜다시피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많이 미안했습니다.

결국 집 근처가서 수액 처방 받고 오늘 아침은 몸이 거뜬하네요..

오늘은 쉴까하는데..모르죠..

오후 장사 끝나면 욕망의 노예가 될수도 있고..악착 같이 참아보겠다마는 욕정이 뇌를 지배해버리면 또 가는거죠 ㅠㅠ

진짜 슬비님은 돈값 충분히 하는 매니저님 중 한분 입니다. 

팩트 많이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