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타이 내상 후기 14

좋은곳은 후기를 써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이건 정말 아닌데, 한번 또 생각해보고 참아보고 했는데도 안되는곳만 후기를 쓰게되는것 같습니다.

동래 온천장에 문타이라고 새로 생겼길래 유미M, 소미M 관리받았습니다.

처음엔 유미M이었는데 조금 통통해도 마사지도 열심히하고, 계속 대화도 하려고해서 좋았는데

오늘은 소미M에게 관리 받았는데.. 이건 뭐..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여기 사장님은 사람데리고와서 쓰면서 직접 받아보거나 교육은 따로 안시키나봅니다?

일단 장점이 없어서 단점만 쓸게요.

1. 샤워하고싶어서 샤워 먼저 하겠다고 하니 마사지 받고 샤워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엎드리니 세정제로 제몸을 닦더군요? 그럴거면 샤워를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2. 마사지 하다가 조는건지, 핸드폰을 보는건지 자꾸 딴짓을 많이하네요. 뭐하냐고 물으니 한국말 자체를 못알아듣습니다.

3. 기본적으로 마사지가.. 우측, 좌측 비율이 비슷하게 해야되는데 이분은 그냥 여기했다 저기했다 그냥 지 꼴리는대로 합니다.

4. 얼굴에 오일마사지 받아본적 있으십니까? 얼굴에 오일마사지 하는것은 또 처음인데, 마사지도 아니고 그냥 얼굴 아무곳이나 문지르다가 목젖도 누르고, 목도 조르시고 이런 마사지는 처음이네요

앞에 4번까지는 그냥 참아봤습니다.

비염이 있으신가 자꾸 훌쩍이는 코를 닦으시고 그 손으로 제얼굴에다 마사지를 해주시던데,, 기분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몸에 땀도 많으시고, 더위를 많이 타는것은 알겠는데.. 좀 씻던지, 문을 닫던지 했으면 하네요. 겨드랑이 냄새가 너무납니다. 

어찌나 저찌나, 내상을 입어도 즐달하면 상관없는데, 불쾌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