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 프라이빗은 그냥 최고입니다! 14

스마 갔다가 롤 했는데

다행히 1승은 했다

난 여기서 단 한번의 내상도

없었다

이게 기본이 되어야한다

스마는

근데 그렇지 않죠?

매니저가 몇 없었고

온 횟수가 적지만

아직까지 무패행진이다

나의 즐달 기준은

즐거워지면 된다

그게 좋은 성격탓이든

예쁜 외모덕분이든

뭐가 됐든

기분

좋아지면 된다

그리고 여기 실장님이

친절하고 카운터가

똑똑한 편이다

오늘도 채원을 봤다

채원이도 똑똑하다

그리고

더

예뻐졌다 많이

화장품에 관한 이야기 했더니

올때마다 개선되었다

본인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사용한 채원이는

아주 아름다웠다

바디타기에서 초짜냄새를

풀풀 풍겼었는데

몇가지 말했더니 금방

고쳐졌다

처음엔 내 몸에 상해를

선물하려는건가 걱정될

정도였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모든 아양을 다 받아줄

부처님같은 사람은

우주에 없다

각자의 범위 내에서

잘 놀면 된다

흡연ㅇ 비키니왁싱ㅇ

마인드 우수

스마 경력이 적은편이라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인생의 연륜이 묻어나는

채원이라서

어줍잖은 플러팅으로는

콧방귀도 안 뀔 것이다

그건

나도 비슷한데

채원이는 강한 비바람처럼

몰아치거나 스텝 밟지 않고

천천히 스며드는 묻어나는

잉크나 햇살처럼

속도조절을 한다

어느정도 좋은 점이

오히려 넌 손님이고

난 매니저야

가 나름 명확한 편이어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감동포인트가 될만한 요소가

분명 있으며

사려깊은 말이나 행동이 있기에

만족되기 쉽다

슬펐던 점은

어제 채원이가 휴무였다는거다

❤️❤️❤️❤️❤️ ❤️❤️❤️❤️❤️

❤️❤️❤️❤️❤️ ❤️❤️❤️❤️❤️

이런 말이나 행동은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는데

싶은 부분들마저도

잘 이해해주곤 한다

이건 경험의 폭이 넓고

사고방식 가치관들이

열려있는 덕분이다

이런 사람을 살면서

가끔

만나게되곤 하는데

속이 얼마나 시원한지 모른다

좋은 공연을 보면서

저마다 감동받은 것에 대한

표현방식이 다를 수가 있는데

누군가는 기립박수

누구는 재방문

누구는 리뷰작성이 있을거다

나는 기억에 새겨둔다

그리고 가끔 꺼내본다

아마 채원이와의 시간은

내가 가끔

돌아볼 것 같다

이 순간들이 살짝 눈이 부시고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기 때문이다

쓰는 단어나 어휘 선택

말 속에서 

좋은 노하우 및 장점이 드러난다

생각이나 마음을 숨기는건

힘들다

채원이의 색깔은

아주 예쁜 색깔이다

영롱해

노래는

냠냠냠

❤️ 스 간 아 사 랑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