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 오늘 설이님❤️ 32

토요일 마지막타임에 봤지만

또 생각나서 2일연속 예약 후 서면으로~

낮에 봐도 예쁩니다

직접 잘랐다는 단발머리도 잘 어울리구요

다른옷을 보여줄려고 후다닥 갈아 입었다는데

사복이라는데 사복이 홀복같은 느낌이..

지퍼 쭉 내리면 한번에 벗길수 있는 바람직한 옷입니다❤️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줄려고 미리 챙겨놨다는 과자선물도 받았구요

매번 갈때마다 뭐라도 손에 들려 보내주는 착한사람입니다

예쁜얼굴에 도도함도 살짝 있을듯한 느낌인데

하는행동은 털털함에 허당끼 있는 ㅋㅋ

그리고 붙임성은 최고입니다 애인모드? 말해 뭐해!

소프트해졌다는 말이랑은 다르게

딥하게 훅 들어옵니다 

야동을 보고 배웠다면서 여러가지 보여주기도 하구요

좋아하는건 어떤건지 맞춰 줄려는 노력도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만족인데 말이죠

이러니 안좋아 할수가 있을까요

꼬옥 붙어서 동반샤워에 두번세번 꼼꼼하게 씻겨주기까지

주말이 왜이렇게 빨리 지나갔나 했더니

여기 있었네요

시간순삭 요정이❤️❤️

항상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단한가지 이게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