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마음씨를 가진 사상 엔젤 예나 후기 21

시간이 다되어서 입장하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시고 코스 안내해주시면서 비타민같은거 주시는데 손님들을 위해서 준비해서 주시는게 센스있고 참고마웠네요 ^^

엔젤에 예나쌤은 예전부터 알았는데 저는 후기를 정독하고 가는 스타일이라서 예나쌤 후기가 적은편이어서 볼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주말에 뵙고왔습니다(예전에는 후기 올리는거 안좋아하셨다는것 같음 지금은 이상하게만 안적으면 괜찮으신듯)

깨끗하게 씻고나서 벨 누르니 예나쌤 입장하십니다
벨누른지 10초도 안된것같은데 엄청 빨리들어오셔서 깜놀했었네용 ㅋㅋ
제 기억상 벨누르고 가장 빨리 입장하신 매니저님 같습니다(벨 안눌렀는데 들어온적있는 매니저님들 빼고~)

예나쌤은 피부가 하얗고 좋으십니다
대화하는것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손님이 우선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잘맞춰주려는게 눈에 보여서 저는 그게 손님입장에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와줘서 고맙다는말이 듣고싶었던 하루였는데 그 말을 직접해줘서 오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부산에 어떤 매니저는 저보고 파이리 닮았다는데 예나쌤은 저보고 꼬부기 닮았다고 하더라구요
옆에 테이블에 생수병 있었는데 물마셔서 뿜을뻔했다고 말해줬네요 ㅋㅋ

관리 다끝나고 간단한 인사후에 퇴실하고 헤어질때 여운을 남겨주기 위해서 제 트레이드마크인 피카 한번 시전해줬네요 ㅎ

방보고나서 감자탕먹고 설빙먹고 하다보니까 집가기엔 시간이 늦어서 모텔 잡고 자고 출근했는데 모텔이름도 엔젤이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