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샵 수영점 주희 (레몬맛 바나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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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엔 가족오락관이 떠올랐는데
시끄러운 헤드셋을 쓴채
어떤 단어를 듣고 말하는 게임
다들 제대로 못 듣고
바나나만 외치는 와중에
레몬향 바나나?
를 말한 상황인거임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다
이분은 아로마 코스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고 느껴졌으며
복부관리를 잘하셨다
뒷판때는 졸렸는데
뒷판 시간좀 줄이면 좋겠다
여기서 본 분들중에는
제일 야릇하고 므흣했다
아름다워
박진영이 공기반소리반을
말했을때 이게뭔소리고 싶을 수 있는데
레몬맛 바나나가 그런것임
바나나만 그려내도 참잘했어요
할 수 있는데
레몬맛 바나나를 그려낼 수 있다면
얼마나 아름답게
사소한 디테일이 다른 것인데
멀치감치 떨어져서 가제트처럼
손만 뻗었느냐
좀더 가까이 밀착하였느냐
시체 닦이나 세신처럼 하였느냐
도자기 빚듯이 혹은
아기 멍멍이를 쓰다듬듯 하였느냐
눈보라 휘몰아치듯이
"아 퇴근마렵다!!!" 를 느끼게 하였느냐
선선한 바람처럼
"느긋하고 천천히" 달아오르게 하였느냐
대부분 바나나만 주면
좋다고 우끼끼하는데
난
레몬맛 바나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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